오피니언/칼럼

오피니언/칼럼

소강석 2022년 8월 셋째 주

소강석 목사 “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

“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 LA 한 목사님으로부터 광복 77주년 기념 감사예배 설교를 해줄 수 없느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목회자 세미나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생각해 보자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생각해 보…
소강석 2022년 8월 둘째 주

소강석 목사 “어느 가시나무새의 목사 이야기”

“어느 가시나무새의 목사 이야기.” 지난 월요일 저녁에 내린 비는 비가 아니라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물폭탄이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이런 물폭탄을 처음 봤습니다. 다음날 수련회가 있어서 일찌감치 자려고 수면제를 복용했습니다. 그런데 잠이 안 와 이상…
소강석 2022년 8월 첫째 주

소강석 목사 “매미 목사가 들려주는 숲의 이야기”

“매미 목사가 들려주는 숲의 이야기”. 우리 교회 장년여름수련회는 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말씀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모릅니다. 오죽하면 장년여름수련회와 신년축복성회만 없어도 목회를 좀 쉽게 감당할…
소강석 2022년 7월 다섯째 주

소강석 목사 “꽃잎의 영혼들이여, 사무치는 이름들이여”

“꽃잎의 영혼들이여, 사무치는 이름들이여.” 미국 워싱턴에서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위하여 우리 성도들은 아시아나 항공으로 가기로 했고, 저는 대한항공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아시아나 항공은 워싱턴에 운항하지 않고, 대한항공만 워…
소강석 2022년 7월 넷째 주

소강석 목사 “낮은 모습으로 하늘을 우러르겠습니다”

“낮은 모습으로 하늘을 우러르겠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건물을 준공한 이후부터 교회 안에 있는 서재 안 방에서 거해 왔습니다. 저희 집이 이사한 지도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 집에 가서 하룻밤을 자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 방은 동굴과 같습니다. …
소강석 2022년 7월 셋째 주

소강석 목사 “그때도 지금도, 목양일념 뿐입니다”

“그때도, 지금도 목양일념 뿐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강원도 델피노리조트에서 전반기 교역자 정책수련회를 하였습니다. 첫날은 제가 강의를 했는데, 핵심 포인트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팬데믹의 안개를 뚫고 엔데믹을 딛고 서서 새로운 영토…
소강석 2022년 7월 둘째 주

소강석 목사 “팬데믹을 뚫고 새로운 영토를 향하여”

“팬데믹을 뚫고 새로운 영토를 향하여!” 2년 반 전 즈음,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비종교인이 증가하였고 탈종교화 현상이 많아졌습니다. 특별히 기독교인의 감소가 더 많아졌고 교회는 심각한 이미지 타격까지 입게 되었습니다. …
소강석 2022년 7월 첫째 주

소강석 목사 “싱그러운 7월을 위하여”

“싱그러운 7월을 위하여!”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그리웠을까. 얼마나 가슴이 저렸을까. 오랜 기간 비가 오지 않았으니 가뭄이 깊어 산행을 할 때마다 내 발자국에 흙먼지가 포삭포삭 일었지요. 가보진 않았지만 시골 논바닥은 쫙쫙 갈라지기 시작하였으니…
소강석 2022년 6월 넷째 주

소강석 목사 “거장이 되기 위해서라도 달리겠습니다”

“거장이 되기 위해서라도 달리겠습니다.” 저는 지난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CBS 재단이사회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다음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도착해야 되는데, 저는 일정을 단축해서 도착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집회가 아닌 해외여행은 …
소강석 2022년 6월 셋째 주

소강석 목사 “다시 하나 된 원탁의 기사들처럼”

“다시 하나 된 원탁의 기사들처럼.” 최근 우리 교회 교무국장인 이종민 목사님이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선진복지 기관 탐방을 하러 독일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저를 위해 ‘원탁의 기사 조각상’을 선물로 사 온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원탁의 기사는 아…
소강석 2022년 6월 둘째 주

소강석 목사 “휠체어가 날개가 되다, 차인홍 교수”

“휠체어가 날개가 되다.” 제가 지지난 주에 설교를 하러 명성교회에 갔는데, 대통령 취임식에서 지휘하셨던 차인홍 교수님께서 지휘를 하고 바이올린 연주도 하며 미니콘서트를 하는 것입니다. 차인홍 교수님은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으셔서 걸을 수 없고 …
소강석 2022년 6월 첫째 주

소강석 목사 “연합이라는 새 역사를 쓰고 싶을 뿐입니다”

“연합이라는 새 역사를 쓰고 싶을 뿐입니다.” 그때가 몇 년도였을지, 2010년이나 2011년일 텐데요. 한국교회 선배 어른들 몇 분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도저히 몇몇 사람들과 함께할 수가 없다고, 한기총말고 새로운 연합기관을 만들어야 되겠으니 좀 도와 달…
소강석 2022년 5월 다섯째 주

소강석 목사 “분리불안, 언제쯤 끝날까요?”

“분리불안, 언제쯤 끝날까요?” 몇 년 전부터 제주도에 크루즈 배를 타고 가보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옛날 신학생 시절에 제주도로 수련회를 가는데 비행기 값이 없어, 완도에서 배를 타고 갔거든요. 그때 3-4시간 정도 걸린 걸로 아는데요, 저는 어디 앉…
소강석 2022년 5월 넷째 주

소강석 목사 “내 마음이 원하는 길”

“내 마음이 원하는 길.” 우리 교회에 임서희 권사님이 계십니다. 제 고향 후배이기도 하고 한동안 정금성 권사님의 비서도 했었습니다. 고향 후배여서 제가 좀 편하게 대했다고 할까요, 아니면 저도 모르게 좀 가볍게 대한 면이 있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임 …
소강석 2022년 5월 셋째 주

소강석 목사 “아름다운 라일락 향기의 역사를 만드신 분”

“아름다운 라일락 향기의 역사를 만드신 분.” 우리 교회 장로님이자 단국대학교 명예 이사장이신 장충식 장로님의 ‘아름다운 인연’과 ‘학연가연’이라는 책의 출판기념회에서 한 축사를 게재합니다. 존경하는 장충식 단국대 명예총장 겸 이사장님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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