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오피니언/칼럼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아직도 희망은 남아 있다

요즘 청년들의 어깨가 축 쳐진 걸 보면 안타깝다. "취업은 기적이요 신의 선물이다." '헬조선'이니, '수저 계급론'이 운운되는 것 자체가 불행이다. 취업난에 시달리고 비정규직 일자리로 내몰리는 청년들은 스스로를 '88만원 세대'로 부른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있을 때 잘해!

2015년 12월 12일 토요일 11시 30분. 사역지를 옮기는 전도사님이 있어 송별회로 패밀리 레스토랑에 모여 식사를 하게 됐다. 식사 중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시골에 있는 형님이었다. 형님은 흐느끼는 목소리로 간신히 말했다. "어머님이 눈을 감으셨네."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통치에 대한 확신

세상을 살아가면서 때때로 궁금증을 넘어 회의가 들 때가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단 말이야?', '저렇게 악한 사람도 버젓이 잘 살아가고 있잖아!' '불법을 하는데도 회사가 저렇게 잘 되는 거 봐! 이상하잖아?' 이런 세상인데도,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는 것이 더 큰 행복의 자원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오고가는 말이 있다. '취업은 기적이요 신의 선물이다.' 기성세대의 가슴을 안타깝게 만드는 말이다. 2030 세대들은 지옥 같은 대한민국을 가리키는 '헬조선'이라는 유행어도 만들어 냈다. 게다가 최근 '인간등급표'를 가리키는 '수저 계급론'이 …
김병태

[김병태 칼럼] 거짓 영에 놀아나는 세상!

10년 전 한 소년이 방송에 나와 화제가 되었다. 그 때부터 송유근 군은 ‘천재소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후 8살에 대학을 입학했다. ‘천재소년’이라는 말이 입증된 셈이다. 그런데 어느덧 17세가 된 ‘천재소년’이 또 다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
김병태

[김병태 칼럼] 야구를 보고… 끝까지 포기할 수 없는 이유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은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지난 토요일 있었던 미국과의 결승전은 싱거운 게임이었다. 1회부터 승리의 기운이 감돌았다. 결국 8-0 완승을 거두었다. 순조롭게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 사실 진짜 야구의 맛은 …
김병태

[김병태 칼럼] 프랑스 파리 테러, 그리고 ‘마음의 총칼’

이달 초 개가 갓난아기를 물고 있는 사진 한 장이 신문에 보도된 적이 있다. 개가 아이를 물어 죽이는 게 아니다. 오히려 죽어가는 아이를 살리기 위한 개의 구출작전인 게다. 어느 무정한 부모가 갓 태어난 신생아를 탯줄도 자르지 않은 채 쓰레기통에 버렸다. 유…
김병태

[김병태 칼럼] 전쟁 없는 세상?

“다리가 아프지만 나는 괜찮다. 하루라도 전쟁 없는 곳에 살고 싶다.” 105살의 노구를 이끌고 정든 고국을 떠난 비비할 우즈베키 할머니가 한 말이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북부 도시 쿤두즈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동안 살아오던 곳을 떠나 수천 킬로미터를 건…
김병태

[김병태 칼럼] 천국에 갈래!

“엄마! 그냥 천국에 갈래.” 희귀병을 앓고 있는 5살 난 여자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이 말을 한 주인공은 줄리아나 스노이. 그는 ‘샤르코 마리 투스(CMT)’라는 질병을 앓고 있다. 이 병은 근육이 위축되는 유전성 희귀 불치병이다. 이 병에 걸린 어린이는 면…
김병태

[김병태 칼럼]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죽음

자그마한 사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있다. 그는 아내와 남매 자녀와 더불어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다. 다행히 경제적으로는 크게 어려움을 모르고 살던 가정이다. 그런데 지난 6월 남편이 루게릭병 판정을 받으면서 가정이 먹구름이 몰려왔다. 루게릭(Lou Gehrig)병은 …
김병태

[김병태 칼럼] 죽음의 문턱에 선 그대여!

어느 집사님이 몸이 좋지 않아 얼마 동안 교회를 나오지 못했다. “전도사님, 몸이 좀 회복되면 나갈게요.” 그러다 어느 날부터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교회를 나오는 날,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지금 옵니다’ 라는 찬송을 불렀다. 순간 집사님은 깜짝 놀랐다. “아…
김병태

[김병태 칼럼] 누가 책임지려는가?

책임감이 허물어지는 시대다. 책임진다는 것은 짐을 지는 것이다. 그만한 헌신과 희생이 따른다. 상당한 고통이 수반된다. 그래서 적당히, 편하게 남들에게 편승하려 한다. 빠질 수 있으면 빠지고, 피할 수 있으면 피한다. 자신이 져야 할 의무도 적당하게 다른 사람…
김병태

[김병태 칼럼] 실패를 성공으로 만드는 사람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일부러 실패할 필요는 없다. 실패는 인생에 많은 아픔과 부작용을 가져오니까. 더구나 치명적인 실패는 다시 일어서기 힘든 절망적인 상황까지 몰고 갈 수 있으니까. 그러나 실패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사람은 어리석다. 인간은 어차피 …
김병태

[김병태 칼럼] 추석에 나누는 고향 이야기

명절이라고 하면, ‘고향’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른다. 대부분은 명절에 고향을 찾아간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수천만 명의 귀성객들이 대이동을 했을 것이다. 추석에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고향을 향해 달려간다. 고향은 부모로부…
김병태

[김병태 칼럼] 더 깊은 갈망

1950년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여배우가 있다. 마릴린 먼로이다. 먼로는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거의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었다. 돈, 명성, 미모, 인기 등등. 그런데 그녀에게는 진정한 인생의 만족이 없었다. 늘 허전하고 외로웠다. 채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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