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오피니언/칼럼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미국 대선을 보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억만장자 부동산 재벌이자 워싱턴 정치와 무관한 정치 이단자요, 아웃사이더인 도널드 트럼프가 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야말로 대이변이 연출된 셈이다.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최순실 씨 게이트를 보며

최근 가는 곳마다 최순실 게이트 이야기로 세상이 시끄럽다. 신문을 들어도, 인터넷을 켜도, 텔레비전 뉴스를 할 때마다. 이제는 짜증이 나고 듣기 싫을 정도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보처럼 여겨지는 세상이다. 편법을 하고 불법을 해야 살아…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아프다. 그래도 괜찮아!

"인생을 완성했다고 느끼는 사람이 엄격하고 세심한 기준에 따라 삶을 끝낼 수 있도록 조력 자살을 합법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 보건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이 의회에 보낸 서한 내용이다. 네덜란드는 이미 세계 최초로 안락사법을 시행하고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후에 다가올 결과를 생각하면

2016년 10월 5일 수요일. 우리 교회 성도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심방을 가고 있었다. 가던 중에 집사님이 "목사님, 저곳이 지난번에 났던 카센터 방화사건 그 장소에요"라고 했다. 순간 가게를 쳐다봤더니, 아직까지 방화사건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나중에 인…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내 안에 시작된 새로운 삶

어느 날 어느 집사님 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심방을 갔다. 언니는 어려서부터 얼굴도 예쁘고 자립심이 강하고 똑똑한 딸이었다. 맏딸이어서 그런지 아버지의 기대가 컸다. 그런데 딸은 미술을 좋아했다. 대회에 나가 입상을 해서 상을 타오기도 했다. 그런데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김영란법’과 더불어 살기

인생은 혼자 살기도 잘 해야 하지만, 더불어 살기도 잘 해야 한다. 혼자 잘 놀 줄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은 혼자도 잘 논다. 한 자녀를 양육하다보니 아이들도 혼자 노는 생활에 익숙해졌다. 더구나 스마트폰 시대가 되다 보니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혼자 지…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홧김에 불 지른 사람 vs 불 속으로 뛰어든 청년

방송 성우가 되는 게 꿈인 한 청년이 있다. 그는 꿈을 이루지 못한 채 28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그는 죽을 위기에 처한 20여 명의 생명을 건진 의인으로 알려졌다. 그가 남긴 한 마디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하늘 아버지께 맡기고 사는가?

지난 주 월요일, 어릴 적 우리 앞집에 살던 고향 친구의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 한 달 전인 어느 날 '난소암'이라는 말을 듣고 한양대학 병원을 찾아갔다. 병원에 가니 이미 암세포가 하복부에 가득 전이된 상태였다. 우리는 채플실로 가서 예배를 드렸다. 우리 모두…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고향으로 가는 발걸음

최근 야구 해설가 하일성 씨가 사무실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나이 67세에. "사랑한다. 미안하다." 하일성씨가 숨지기 전 아내에게 썼던 문자 메시지이다. 그런데 차마 보내지 못하고 결국 죽고 말았다. 휴대전화에 임시 저장돼 있던 것이 사람들…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선택

며칠 전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났다. 사건은 이미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7년 5월 21일. 인천에 있는 어느 공원 노상 주차장에서, 불에 탄 승용차 안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의 수사망이 점점 좁혀 오자, 범인은 같은 해 6월 3일 자수하기에 이르렀다.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말씀 순종에서 경험한 하나님

인터넷에서 어떤 분이 올린 글이다. 구로구청 시절 이야기란다. 그에게 고등학교 2년 선배가 있다. 군대생활을 같은 분대에서 했고, 같은 직장에 다녔다. 선배는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직장 다닐 때 선배가 '십일조를 드린다'고 하기에 '미쳤다'고 했다. 박봉에 먹고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금메달 못지 않은 동메달

2016년 8월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화려한 하계올림픽 축제가 개최됐다.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는 행사라 아쉬움이 많았다. 새벽기도를 해야 하는 목사 신분으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때때로 밤늦은 시간까지, 때로는 새벽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리우에서 본 인생 드라마

세상에 만만한 일이 하나도 없다. 피 터지게 뛰고 달리고 싸워도 쉽지 않다. 그래서 차창 가로 보이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지쳐 있는 걸 본다. 바울은 인생을 전쟁을 하는 병사, 운동 경기하는 선수, 농사를 짓는 농부 등으로 소개한다. 어디 하나 쉬운 게 있는가…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성에 노출된 세상, 나부터 조심해야!

휴대전화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엄청난 삶의 혁명을 가져다주었다. 휴대폰 하나로 문화생활, 쇼핑활동, 외국어 소통,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는 등. 그래서 젊은이들은 손에 휴대폰이 없으면 무기력해진다. 이렇게 좋은 휴대폰이지만, 그것이 나쁜 쪽으로 활용되어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하나님의 보상을 바라며

요즘 대기업에서 공금을 빼돌려 개인 호주머니에 슬그머니 챙기는 자들이 많다. 전관예우를 앞세워 엄청난 돈을 착복하는 사람들도 많다. 대기업 직원들이 정당한 보상과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시위를 하기도 한다. 이런저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천 원짜리 한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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