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오피니언/칼럼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오직 은혜!

종교개혁자들이 외쳤듯이, 성도의 삶은 '오직 은혜'로 표현된다. 우리는 입버릇처럼 말한다. '은혜 받았다. 은혜스럽다, 은혜로 넘어가자.' 그렇다면 은혜(카리스)가 무엇인가? J. I. 패커 박사는 이렇게 정의한다. "은혜는 버림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시는 하나…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사람

어떤 사람을 보면 인생이 참 끈질기고 모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어떤 때는 인생이 부질없고 허무하기 그지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인생은 양면성을 갖고 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로 피조물 중 으뜸이다. 그러나 인생은 이슬과 그림자, 안…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회복해야 할 하나님의 가족 정신

가족이라는 말은, 들어도 들어도 싫증나지 않고 감동이 몰려온다. 가족은 서로 사랑한다. 함께 모인다. 시간을 함께 보낸다. 서로를 책임진다. 기쁨, 슬픔, 고통, 아픔 등 모든 것을 함께 나눈다. 가족은 무조건적인 관계이다. 이것저것 재고 따지지 않는다. 그저 덮…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제자 공동체에 거는 기대

며칠 전 청주의 한 커피숍에서 42세 여성이 흉기를 휘둘렀다. 휘두른 흉기에 51세 남성이 찔려 목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여성은 남자와 다툼을 하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남성의 목을 찔렀다. 도대체 왜? 죽…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변화가 필요하다(사 43:14-21)

최근 우리 사회는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김영란법 시행으로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많은 부분에서 적절치 않았던 그동안의 관습이 바뀌고, 악습이 사라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선의의 피해를 입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 김영란법에 대한 찬반 의사는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명절에 나누는 가족 이야기

유대인들도 유월절과 무교절, 초막절(장막절, 수장절), 칠칠절(초실절, 맥추절, 추수절, 오순절)이 되면 민족 대이동이 이루어진다(신 16:16, 대하 8:13). 아니 외국에서도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온다. 더구나 희생제물을 갖고 움직이고, 게다가 예루살렘 한 곳으로 움직이…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성장을 향한 도전

나는 '성공'에 목매는 사람보다 '성장'을 갈망하는 사람이 좋다. 성공에 눈 먼 사람들은 많은 것을 소유하고, 권력을 획득하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불법과 편법'도 서슴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사회는 정의가 사라지고, 불의가 판을 친다. 그러나 '성장'을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새해, 입어야 할 습관 vs 벗어야 할 습관

교회서 화장실을 가면 대낮인데도 화장실에 불이 켜져 있는 광경을 자주 본다. 그럼 나는 불을 끄곤 한다. '불을 안 켜도 환한데 왜 켜는 거지?' 아마 습관 때문일 게다. 나는 글쟁이로서, 목사로서 갖고 있는 몇 가지 습관이 있다. 독서하는 습관, 메모하는 습관, 묵…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마음이 관건이다

하나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부한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4-5)." 하나님은 유일한 구원자이시다. 그러니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영적인 스타를 꿈꾸며…

컬처 디자이너(Culture Designer)란 말이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아이디어로 더 나은 삶, 더 나은 세상을 디자인하는 창의적인 사람을 말한다. 더 아름다운 인생과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영역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는 사…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2016년 마지막 주간에 떠올리는 단상

2016년, 이제 그대는 나에게서 영원한 과거형으로 남게 되는구나. 어느덧 2017년 닭띠의 해 정유년(丁酉年)의 햇살이 밝아온다. 정유년의 창문을 활짝 열어젖힐 준비를 해 본다. 그런데 왠지 다가오는 세상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2016년의 악몽과 악재가 여전히 남아 있…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새롭게 출발하기 전에 평가부터!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며칠 지나면 이제 2016년 달력의 남은 한 장을 떼야 한다. 그러면 2016년은 영원한 과거로 묻히고 만다. 해마다 그런 느낌이지만, 한 해 끝자락에 서면 왜 그리 아쉬움이 많은지. 후회스러운 게 떠오르는지. 아마 인생이란 그러면서 만들어져가는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희망은 여기에

지난 주 목요일에 노회 목사님들의 모임이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이었다. 어느 목사님 전화벨이 울렸다. 목사님 교회 한 학생 부모님이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 아이가 가출을 했다는 게다. 왜일까? 수능시험 결과를 받고 낙담되어서 그렇게 한 게…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나 하나쯤이야!… ‘조금’의 위력

우리는 매머드(맘모스, mammoth) 시대에 살고 있다. 아파트도 쉬 없는 고층으로 올라간다. 마켓들도 앞 다투어 대형화되고 있다. 거대함 속에 작은 것들은 무시되고 사라지는 추세다.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 대형 마켓들에 의해 작은 구멍가게들은 유지가 어렵고, 대…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주님은 절대 잊지 않으신다

어느 두 사람이 죽어 천국으로 가게 되었다. 가다 보니 두 갈래 길이 있었다. 두 사람이 어디가 천국으로 가는 길인지 망설이고 있을 때였다. 한 천사가 와서 사잇길에 서 있었다. 두 사람은 천사에게 물었다. "어느 길이 천국 가는 길이오?" 그러자 천사가 대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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