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CS 글로벌선진학교
▲GVCS 글로벌선진학교 캠퍼스. 맨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문경캠퍼스, 음성캠퍼스, 세종캠퍼스,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
글로벌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는 GVCS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 이하 GVCS)가 올해도 어김없이 우수한 대학 진학 결과를 기록했다.

GVCS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2022~2023학년도 대학 진학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US NEWS 랭킹과 QS 세계랭킹 기준으로 학생들이 지난해에 비해서도 더 상위 랭킹 학교에 진학했다.

졸업생은 작년과 동일하게 144명(음성 66명, 문경 62명, 미국 16명)이 졸업했는데, 대학 측으로부터 제공받는 장학금의 액수(중복누적포함)는 직전년도에 비해 20억 원이 늘어난 111억 원(지난 해 약 91억 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학생당 7천 7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은 꼴이다.

이번 졸업생은 모두 12개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싱가폴, 일본, 홍콩, 호주, 중국)에 진학했다. 발명왕 에디슨의 모교인 Cooper Union을 비롯해 미국 50위권 내 최상위권인 UC Berkeley(#20), UC San Diego(#34), UC Irvine(#34), UC Davis(#38), University of Wisconsin at Madison(#38), UIUC(#41), Boston University(#41) 등에 합격했다.

미국 외에도 네덜란드 3대 공대 중 하나인 아인트호벤공과대학, 세계 20위권 캐나다 토론토대학, 아시아 최고대학 홍콩 과학기술대학, 홍콩중문대학, 홍통 시립대학, 상해교통대학교(중국), 일본 사립 1위인 와세다대학과 고려대, 경희대, 한동대 등 국내 유수 대학에도 합격자를 배출했다.

미국캠퍼스는 대부분 미국 내 대학으로 진학했으며, 아이비리그 중의 하나인 Cornell University를 비롯하여 Boston University, Georgia Tech, Indiana University at Bloomington, Ohio State University, Penn State University 등에 합격했다.

의약학·생명공학 분야 진학 사례 늘어
STEAM 융합교육 등 일반학교와 차별
다양한 활동 참여해도 입시결과 상승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 재난 가운데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비전을 품고 의대, 약대, 치대, 생명공학과 같은 의약학·생명공학 분야의 진학하는 학생들이 다수 배출됐다. 학교 측은 “특히 미국 학생도 합격하기 어려운 의대 (BA/MD) 통합과정과 예비의학 과정을 상당수 진학하였으며, 지난해에 비하여 공학계열 진학 학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했다.

GVCS는 입시 준비에만 매달리고 있는 일반 학교와는 달리 STEAM 융합교육과 영성교육, 태권도교육을 고루 진행하는 GVCS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고도 학습 집중력을 높인 결과 해마다 공인 성적(SAT,ACT,TOEFL)이 향상되고 있다.

학교 측은 “2017년부터 계속 꾸준하게 발전시켜온 STEAM 창의 융합 교육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증진시키며 집중력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학교 활동과 신앙훈련에 성실하게 참여하고도 높은 학과 성적을 유지하여 이러한 대입 결과를 얻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