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 유관순
ⓒ기드온동족선교회 제공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총감독 윤학렬, 감독 신상민, 작가 이은혜)이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도 영화 관람 운동을 벌이고 있다.

유관순과 서대문 8호 감방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1919 유관순’은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의 ‘간과된 여성들’(Overlooked) 시리즈 중 유관순에 대해 언급한 강인영 기자의 글과 ‘3·1운동기 여성과 서대문형무소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개관 8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에서 공개된 보고서의 고문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1919 유관순
▲의료법인 풍진의료재단 설립 1주년 축복 예배 시간에 영화 ‘1919 유관순’(총감독 윤학렬, 감독 신상민, 작가 이은혜) 전도 영화 관람 운동에 대해 전하고 있다. ⓒ기드온동족선교회 제공

‘1919 유관순’은 개봉에 앞선 지난달 7일 대한극장에서는 시사회 및 예배를 드렸다. 이어 개봉일인 14일 시흥 풍진에서 축복 예배 시간과 15일 안산, 18일 부천, 19일 여의도, 오산리 기도원, 한국기독교회관 등에서도 영화에 대한 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에 유관순문화산업유한회사는 “수많은 목사님들이 영화를 보시고, 이웃을 초청해서 전도영화로 관람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다”며 “100년 전 유관순 열사와 8번 방의 여성 기독교 독립운동가들의 외침은 기도였다. 단체관람을 하며 영화 상영 시작 전 10분을 활용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다. 80명 이상 단체 관람은 가까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을 대관하여 관람할 수 있다”며 교회, 학교, 미션스쿨, 기독교 학교, 대안학교 등의 영화 관람을 독려했다.

한편 영화 ‘1919 유관순’ 영화 관람 운동에는 북한선교단체 기드온동족선교회가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