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총회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이 교단 소속 베데스다기도원에서 제4회 총회와 제3회 목회자 부부 수련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총회 제4회 총회와 제3회 목회자 부부 수련회 참석자들. ⓒ예장측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총회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이 교단 소속 베데스다기도원에서 제4회 총회와 제3회 목회자 부부 수련회를 개최했다.

먼저 4일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는 현 부총회장 조영호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했고, 현 총무인 노성수 목사를 부총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다른 임원들은 그대로 유임하기로 했다.

이어서 목회자 부부 수련회에는 강사로 직전 총회장인 심하보 목사가 나서 총 3회 6시간 동안 목회를 위한 특강을 했다. 총회 총대들은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성령으로 충만했으며, 특히 특강 중 ‘믿음의 7거지악’이라는 말씀에 모두 감동받고 뜨겁게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풍성한 선물을 품에 안고 수요일 귀가했다.

특히 예장측은 이번 총회에서 비록 군소교단이지만 어느 교단에서도 시작하지 않은 새로운 방향으로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심각하게 번지고 있는 마약을 교단 차원에서 예방 하는 데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이 일에 직전총회장 심하보 목사가 앞장서 한국청소년마약예방운동본부 사단법인을 결성하고 맡아서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