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커리, 가족용 동화책 출간… “성경 평생 즐겨 읽어”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스테판 커리 선수. ⓒ페이스북
▲스테판 커리 선수. ⓒ페이스북

최근 아이들을 위해 동화책을 집필한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가 “자녀들에게 성경 이야기를 들려 주는 일이 즐겁다”고 전했다.

아내 아예샤(Ayesha)와 함께 세 자녀 라일리(Riley·10), 라이언(Ryan·7), 캐논(Canon·4)을 키우고 있는 커리는 새 동화책 ‘아이 해브 어 슈퍼파워’(I Have a Superpower)로 많은 가족들을 격려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 동화책은 커리처럼 농구를 좋아하는 8살 소년 휴이(Hughes)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젊은 독자들이 열심히 일하며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했다.

커리는 파덜리(Fatherly)와의 인터뷰에서 “성경은 내가 평생 즐겨 읽는 책이며, 가족과 함께 이를 나누고 싶다. 부모님은 나와 함께 성경 이야기를 많이 읽으셨다. 난 이렇게 신앙을 배웠고, 이것을 아이들과 나눌 수 있기에 의미가 크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아이들이 제게 책을 읽어 준다는 점이 정말 좋다. 아이들은 이야기꾼이고, 저는 청중이 된다. 그래서 취침 시간이 더 즐겁다”고 했다.

커리의 어머니 소냐 커리(Sonja Curry)는 최근 출판된 자신의 회고록 ‘피어스 러브’(Fierce Love)에서 “아들을 임신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성령께서 아들을 낙태하지 않도록 하셨다”고 밝혔다.

그녀는 최근 ‘뉴스워스 위드 노스워스’ (Newsworth with Northworth) 팟캐스트 진행자인 루크 노스워스 목사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는 책에서 ‘거의’ 나누지 않으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이 사실을 나누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직면한 것과 같은 특정한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정말 기본적인 사실은, 스테판은 없었을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내가 그 일(낙태)을 겪었다면 워델 스테판 커리 2세는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도 알다시피, 하나님께서는 그 아이에 대한 계획이 있으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그 순간 성령님께서 내가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역사하고 계셨고, 다만 믿음의 목적을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 소속 선수인 커리는 그리스도를 향한 자신의 믿음을 자주 언급한다. 과거에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말씀을 자신의 인생 성구로 소개한 바 있다.

2015년 커리는 기독운동선수연합(Fellowship of Christian Athletes)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분 때문에 하늘에서 저를 기다리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것은 지상의 어떤 상이나 트로피도 결코 능가할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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