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활동 기대봉사단 등 전문가들로 구성
슬로바키아·폴란드 등 국경 인접 지대서 구호활동
상처 보듬으며 피해 복구 위한 캠페인 많은 참여를
▲김민호 기대봉사단(가운데)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기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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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긴급구호팀은 2016년부터 우크라이나에서 지역사회 식량 지원 및 청소년 교육 사업 등을 수행해온 기아대책 기대봉사단과 현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인접 국가에서 난민들을 지원하며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집중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파악하는 역할을 맡았다. 기아대책은 이를 바탕으로 2차 긴급구호팀 파견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대봉사단이 현지 난민들을 돕고 있다. ⓒ기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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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은 긴급구호팀 파견에 앞서, 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체르카시, 멜리토폴 3개 지역에 긴급구호 기금을 송금했다. 기아대책은 구호팀을 통해 멜리토폴 시에 추가 긴급구호 기금을 전달하며 지원 규모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기대봉사단 현지 활동 모습. ⓒ기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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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전용 후원 페이지를 개설하고 긴급 구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인 금액은 우크라이나 현지인을 위한 긴급구호키트, 붕괴 환경 복구, 재정착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