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오전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53회 국가조찬기도회에는 여야 주요 대선 후보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식전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하게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경에서 가르친 대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코로나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 위기는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리막일 수도, 도약의 전환점일 수도 있다.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를 바로 세워, 나라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