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족보가 다르다
2. 아들이 다르다
3. 이름이 다르다

카라바조 이삭의 희생
▲카라바조(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 1517-1610)의 그림 ‘이삭의 희생(Sacrifice of Isaac)’. ⓒ위키
이슬람의 속임수 3: 아브라함은 3대 종교의 조상인가?

이슬람의 목표는 꾸란으로 전 세계의 나라들을 정복하고 통치하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이슬람 국가는 57개국이고, 인구는 전 세계 78억 중 약 17억 5천만 명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무슬림이 25만 명 있고, 이 중에 이슬람으로 개종한 한국인은 어느새 7만 5천 명이나 됩니다. 문제는 개종한 사람들 중 2/3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입니다. 왜 이들은 이슬람으로 개종했을까요? 이슬람의 속임수 전략 때문입니다.

이슬람이 이렇게 성장한 이유는 두 가지인데요. 첫째는 ‘우수아 하사나’라는 특별교리로 인한 자연적 인구증가, 둘째는 이슬람의 포교전략으로서 세계적으로 성공한 속임수 거짓말 전략 때문입니다.

그게 뭘까요? 그것은 바로 아브라함이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세계 3대 종교의 조상이라는 말입니다. 맞지 않냐고 생각하시면, 속으신 것입니다.

이슬람의 주장은 “단지 그의 아들 중 이스마엘의 후손은 이슬람이 됐고 이삭의 후손은 유대교와 기독교가 되었을 뿐, 분명한 것은 3대 종교의 조상은 아브라함”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믿었던 하나님도 이름만 다를 뿐 같은 하나님이시기에, 기독교인이 알라를 믿어도 같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니 개종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슬람이 세계적으로 성공한 속임수 거짓말입니다. 그렇지 않다는 근거 3가지만 나누겠습니다.

1. 족보, 아버지가 다르다

성경 창세기 11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아버지는 데라입니다. 그런데 쿠란 6장 74절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아버지는 아자르입니다. 아버지가 다르면 자녀들의 이름이 같아도 다른 사람입니다.

2. 번제로 바친 아들이 다르다

성경 창세기 22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모리아산 지금의 예루살렘에서 제물로 바쳤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꾸란 37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아들 이스마엘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있는 카바신전을 세우고, 메카에서 이스마엘을 제물로 바친 사람으로 나옵니다.

3. 원래 이름이 다르다

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99세 때 이름이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바뀐 사람입니다. 그런데 꾸란 21장 60절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어릴 때부터 아브라함이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꾸란 21장 69절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이교도들에게 핍박을 받아서 불 속에 던져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알라가 “불아 식어라” 말해서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고 구출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그런 적이 없고, 다니엘의 세 친구가 불 속에서 그렇게 구출받은 적이 있습니다. 무함마드가 성경의 이야기를 듣기는 한 것 같으나, 혼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꾸란의 아브라함과 성경의 아브라함은 이름이 같아도 분명하게 서로 다른 사람인 것을 꾸란과 성경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와 이슬람 학자들은 어찌하든지 꾸란으로 세상을 정복하려고, 꾸란에 나오는 이름과 성경에 나오는 이름과 비슷하기만 하면 같은 사람이라 우겨서 포교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기독교인들은 꾸란을 모를테니까요. 이것을 이슬람의 속임수 위장교리(타끼야 특별교리) 라고 합니다.

말레이시아는 인구가 3천 2백만 명인데, 지난 8월 이후로 매일 코로나 확진자가 2만명 이상 나와서 8월 16일 총리가 방역 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사임했습니다.

5일 뒤 새로운 신임 총리가 부임하여 연합정부를 구성했는데, 그 중 무슬림 정당이 말레이시아를 완전히 꾸란의 샤리아 율법으로 정복하려고 샤리아 율법을 일반 법률보다 더 높은 상위법으로 채택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는 이전에 왕국이었다가 지금은 왕과 함께 총리가 통치하는 입헌군주제인데, 이슬람이 들어오더니 이제는 완전한 이슬람국가로 나라를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몇 번이나 시도했지만,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심각한 위기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선교사님의 기도편지나 선교학교 또는 신문의 선교 칼럼을 통해, 성경만이 아니라 쿠란의 필요한 부분과 저들의 속임수 전략을 정확하게 알아 이슬람의 포교로부터 우리의 자녀를 지키고 교회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고 무슬림들을 구원하는 선교적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장찬익
▲장찬익 선교사.
장찬익 선교사
아일레 선교회 대표
광주중앙교회 협동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