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에듀 차길영 대표
▲다니엘기도회가 5일차를 맞았다. 5일에는 수학 일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가 간증을 전한다.
2021 다니엘기도회가 연일 동시접속자 수 평균 8만여 명을 넘나드는 뜨거운 열기 속에 5일차를 맞이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한국교회 영적 대부흥을 향한 성도들의 소망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1일부터 2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히즈윌 장진숙 작곡가, 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에 이어 5일에는 수학 일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가 간증을 전한다.

수학싸부 대표이자 극동방송에서 ‘차길영의 교육’ 칼럼을 진행하는 차 대표는 인터넷, 수학을 통해 선교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독실한 크리스천. 오직 학생 선교를 위해 유명한 스타강사의 길을 꿈꿔왔다.

2006년 한 유명한 스타강사를 찾아가 길을 물었지만, 돌아온 답은 독설 뿐. 다른 이들에게 있어 스타강사라는 그의 꿈이 불가능해 보였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잡기 위해 새벽 1시까지 강의를 하며 열심히 수학을 파고들었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과 EBS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1% 확률을 뚫고 스타강사가 됐다. 또 차길영 대표 인터넷 강의를 듣는 수강생이 수십만 명이 되는, 대형 교육업체에 뒤지지 않는 기업이 됐다.

어린 시절 학원을 운영했던 어머니의 달란트를 이어받아, 초등학교 시절 속셈학원을 다닐 때부터 유난히 빠른 계산으로 천재 소리를 들었고, 수학을 좋아하고 가르치는 것이 좋아 자연스럽게 수학 강사의 길을 걸었다.

인터넷 강의가 활성화되기 이전인 2000년 초반부터 발빠르게 이를 시작했고, 2009년 세븐에듀를 설립했다.

미국 체신부 장관을 하면서도 주일학교 교사로 헌신했던 ‘워너메이커’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 그는, 세계적인 기업을 이끌어 많은 선교사를 후원하고, 구글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크리스천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비전도 내비쳤다.

하지만 2015년 인생의 갈림길을 맞이했다고 전한 그의 간증은 다니엘기도회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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