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두레교육의 3대 목표 중의 하나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기르자는 목표입니다. 한국 안에서 경쟁력을 지닌 일꾼이 아닙니다.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지닌 일꾼들을 기르자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무자원 국가입니다. 이런 조건에서 선진 산업국으로 발돋움하려면 과학 교육이 중요합니다.

비단 과학자가 되는 길만이 아닙니다. 정치를 하여도 교육자가 되어도,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가 되어도, 과학적 소양이 튼튼하지 아니하고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과학 교육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유치원에서부터 합리적 사고와 과학적 훈련 그리고 창조적인 사고를 하는 훈련이 되어져야 합니다.

우리 역사에서 과학 수준이 세계 제1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조선 세종대왕 시절입니다. 그 시절 이미 신기전이란 이름의 유도탄을 발사하여 중국과 잠깐 동안의 분쟁에서 중국군을 물리친 적이 있습니다.

세종대왕 시절의 조선의 기술은 가히 세계적인 기준에서 첨단 수준이었습니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제작한 거북선과 화포는 일본군으로 23전 23패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조상들의 이런 전통을 이어가려면 과학입국(科學立國)의 비전을 품고 국민 교육 전체가 과학 교육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Dure Global Academy는 과학 교육을 교육의 중심에 둡니다.

지금 공사 중인 여학생 기숙사가 준공되고 나면, 두레과학관을 건축하는 데 정성을 쏟으려 합니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는 12년제 교육 과정에서 과학관만큼은 웬만한 대학의 과학관 수준으로 격상하려 합니다.

그곳에서 이론과 실습, 창의력과 개척 정신을 체득한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대학으로 진학하여 훌륭한 과학자로 뻗어나갈 수 있게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