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3일 크리스천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 “책임 있는 지도자의 자살이 범죄의 은폐물이 돼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망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비판을 자중해야 한다거나, 잘못을 저지른 뒤 자살한 것은 그나마 최소한의 양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히틀러가 자살했다 해서 그의 학살 범죄 행위가 없어지는가. 히틀러가 양심이 있어서 자살했는가”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