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산으로 둘러싸인 동두천 두레마을.
“스불론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스불론이여 너는 밖으로 나감을 기뻐하라 … 바다의 풍부한 것과 모래에 감추어진 것을 흡수하리로다(신명기 33장 18-19절)”.

이스라엘이란 나라는 석유가 펑펑 쏟아지는 중동 나라들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로 여겨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이미 옛날 생각입니다.

지금은 300년 이상 사용할 석유 매장을 확인하고 석유를 이웃 나라인 이집트, 요르단 등에 수출하고 있는 나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 변화는 어제 글에서 적은 아셀 지파의 땅에서 석유를 찾은 데서 시작하여, 스불론 지파의 땅이었던 지중해 대륙붕 땅에서 셰일 가스와 셰일 오일을 대량으로 발견하여 그 유전 이름을 레비아탄 유전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레비아탄이란 이름은 거대하다는 뜻이 담긴 말입니다. 이스라엘 국민들이 수백 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석유 매장이 확인되었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옛날에 스불론 지파가 분배받았던 땅에서 이렇게 큰 유전을 찾게 된 것은 신명기 33장에서 모세가 120세에 죽으면서 죽기 직전에 남긴 유언에서 시작됩니다.

모세가 남긴 열두 지파들을 축복하며 남긴 말에 스불론 지파의 바다의 풍부와 모래에 감추어진 보배에 대한 유언이 있습니다.

이 유언이 현실화된 것은 미국에서 한 중소기업이 22년간의 사투 끝에 발견한 셰일 오일 탐사기술 덕분입니다.

셰일 오일 개발기술이 미국에서 발견된 이래, 신명기 33장의 스불론 지파의 땅에서 바다의 풍부와 모래에 묻힌 보배 기록에 근거하여 그 지역 탐사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래서 레비아탄 유전을 찾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경이 위대한 책인 것은 석유를 찾게 해 주어서가 아닙니다. 석유보다 더 소중한 보배들이 말씀에 깃들어 있습니다. 인생살이에 가장 소중한 보배들이 성경의 말씀 속에 묻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성경을 열심히 읽고 읽어 석유보다 더 값진 보배들을 찾아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