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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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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새티스파이어'는 자족하는 마음이 있다. '이 정도면 됐잖아.'라고 스스로 현실에 만족하는 형이다. 변화나 상승 의지가 약해 상대평가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하지만 본인이 별로 개의치 않기 때문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된다. 삶의 수위조절이 되기 때문에 포기할 것은 과감히 포기한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이 없는 지루한 인생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맥시마이저가 내적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반면, 새티스파이어는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다. 우리는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할까?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이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고 잠언서 17장 22절에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따라 즐겁게 사는 인생,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누려야할 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