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극예술연구소(이사장 전화자 목사)는 오는 4, 5일 이틀에 걸쳐 ‘부활절 드라마 & 뮤지컬 세미나’를 갖는다. 부활절 연극을 준비하는 각 교회를 돕는 사역에 나선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부활절 교회 행사의 질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부활절 행사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연극은 그 중요성이 해를 거듭할 수록 커져가고 있다. 창립 이 후 본격적 활동에 나서는 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회 부활절 행사를 준비하는 지도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다 쉽게 교회에서 연극과 뮤지컬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며 이 외에도 연극에 관심있는 크리스천 모두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정극은 뮤지컬 마굿간의 박상용 단장이 극작했으며 이 반 교수(숭실대 문예창작과)가 집필해 수준높은 실력을 엿볼 수 있다.

이사장 전화자 목사는 "부활절에 맞춘 연극을 적극 개발하고 이번 세미나가 한국교회 연극의 보급 및 확산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장 박병득 목사는 "성탄절 연극 등에 비해 부활절 연극은 활성도가 매우 저조하다"면서 "절기에 맞춘 연극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세미나도 그 것에 중점을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는 100명 선착순 마감으로 참가비는 정극 3만원, 뮤지컬 6만원이다. 장소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문의)02-742-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