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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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삼 칼럼] 누가 하나님의 종인가?

소위 명문대학을 거쳐 우수한 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해서 하나님의 종인 것은 아니다. 대형교회를 설립하고 다년간의 목회경력을 쌓았다고 해서 틀림없는 하나님의 종이라 할 수도 없다. 한편 교회에서 받은 직분이 없고 신학을 배운 바 없어도…

[신원삼 칼럼] 금보다 귀한 것

“은은 나는 광이 있고 연단하는 금은 나는 곳이 있으며 철은 흙에서 취하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욥 28:1-2)고. 귀한 것은 아무데서나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가르치는 말씀이다. 이처럼 귀한 것을 취하려면 그 길을 알아야 한다. ‘귀한 것’하면 어떤 물…

[신원삼 칼럼] 날 오라 하심은

사람들이 날 오라 부른다면 그것은 나의 도움이 필요해서이다. 하나 주께서 날 오라 하심은 나를 이용하시기 위함이 아니요, 나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려 하심도 아니다. 내게서 무엇을 얻으실 수 있기에 나를 이용하시겠으며, 무슨 해결 못할 일이 있으셔서 나에게 …

[신원삼 칼럼] 용서와 화해

용서가 없이는 화해도 없다. 참회가 없는 곳에 또한 용서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강요해서 참회는 끌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내 편에서 먼저 용서하는 마음을 품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맡기는 것이다. 남을 신랄하게 비…

[신원삼 칼럼] 자아를 넘어서

모든 문제는 자아(自我) 안에서 일어난다. “화복무불자기구”(禍福無不自己求)라는 말이 있다. 맹자가 한 말이다. 불행은 누구 때문도 아니고 환경 때문도 아니다. 바로 자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잘못된 원인을 자기의 탓으로 돌려야 한다. 그것이 가장 마음 편…

[신원삼 칼럼] 마음의 종교

육신이 태어난 고향이 있듯이 마음의 고향도 있다. 마음의 고향은 내 육친을 거쳐 거슬러 올라가 인류의 시조 아담의 본래적인 마음에까지 이른다. 즉 첫 사람의 타락이전의 마음, 그 마음이 곧 마음의 고향이란 뜻이다. 하나님께서 첫 사람을 지으실 때 그의 형상을…

[신원삼 칼럼] 이웃사랑

진정한 사랑은 자기 이웃부터 사랑하는 것이다. 이웃은 사랑하지 않고 멀리 알지 못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이웃은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진정한 사랑일 수 없는 것이다.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이웃의 허물이 보이기 때문일지 모르지만 …

[신원삼 칼럼] 복음에 역행하는 ‘가문의 저주’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의 사슬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기독교인들도 회개와 기도로 그 가문(家門)의 저주의 사슬을 끊지 않으면 집안의 우환(憂患)을 면할 수 없다고 한다. 가히 위협적이다. 그리고 그 저주의 사슬도 능력 받은 하나님의 종이 기도로 끊는다고 …

[신원삼 칼럼] 욕심 때문에

노임은 높아지는데 생활은 더욱 곤궁해 진다고 한다. 이유는 물가상승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이유가 될 수는 있어도 원인은 아니다. 원인은 한 마디로 각 사람의 욕심 때문이다. 더 간단히 말하면 돈을 너무 사랑하는데 있다. 어떤 분의 웃지 못할 말이 …

[신원삼 칼럼] 파멸된 바벨탑

바벨탑은 왜 파멸 되었을까? 고고학적 발견에 의하면 그 높이가 42규빗(약 20m)이나 되었는데 중단된 채 오랫동안 방치되었다고 한다. 바벨탑이 중단되고 파멸 될 객관적인 이유는 하나도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성경은 바벨탑 파멸의 이유를 분명히 교시(敎示)하고 있…

[신원삼 칼럼] 고난의 초류(超流) 대학

소위 일류대학을 졸업하고 가급적이면 명예와 부귀와 권세를 누리며 일평생 평안히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다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반드시 최대의 낙을 가져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일류대학 졸업이 행운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다른 …

[신원삼 칼럼] 신비의 정로

철학에서 이성(理性)을 초월하면 종교가 되고 종교에서 의식(儀式)을 초월하면 신비가 된다. 신비(神秘)라고 하면 동일(同一)하여 통합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세상에 있는 선악과 세상에 있는 차원이 영계(靈界)에도 있는 것이다. 신비한 영…

[신원삼 칼럼] 남 잡이는 제 잡이

옛 격언에 “남 잡이는 제 잡이”라는 말이 있다. 남을 잡기 위한 악행이 자기를 잡는 결과에 이른다는 뜻이다. 세상에는 남을 가련하게 여길 줄 모르고 남을 잡는 것을 쾌락으로 삼는 악인들이 있다. 그렇다고 남이 잡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잡지 않는 사람을 …

[신원삼 칼럼] 고독한 연주자

인생은 무엇인가? 혼자 수없이 반문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간단없이 물어도 보았지만 답을 얻지 못한 그는 어느 날 큰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것은 유일신 창조주를 믿는다는 기독교 신자들의 성전, 크리스천들의 교회를 찾아가 창조주의 존재를 확인할 때까지 …

[신원삼 칼럼] 40년의 유형(流刑)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호렙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루 길을”(신 1:2) 38년간 유랑하였다. 그것은 하나님의 유형선고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이 기간 일련의 사건들은 육신에 속한 죄악의 사람은 죽고, 새롭게 중생한 하나님의 사람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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