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심포니
하나님 명령에 순종해 믿음의 결단을 한 기독교인을 선정하고 있는 (재)정웅·전성원 재단(이사장 방면호)은 올해 대상자로 생명의빛홈타운 거주 귀국 선교사 32명을 선정했다.

이에 선정된 선교사들을 위한 특별 음악회가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라는 주제로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생명의빛홈타운에서 MAY(메이)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정대균, 지휘 이현미) 연주로 개최되며,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된다.

오케스트라 정대균 단장(경희대 교수)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선교지로 떠나라고 말씀하실 때 뒤를 돌아보지 않고 삶과 모든 소유를 선교지에 쏟아부으신 선교사님은 전 세계 치열한 영적 싸움터에서 승전하고 돌아오신 개선장군들”이라며 “선교사님들의 신앙고백을 저희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선교사님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칭찬과 위로가 선교사님들께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재)정웅·전성원재단(이사장 방면호)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 주최, (사)한국기독교문화사업단 (이사장 정종훈) 주관, (주)아이오스가 후원한다.

음악회에서는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내 영혼이 은총입어’,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등의 찬송과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플룻 솔로 강다은)’, ‘하나님의 은혜(바이올린 솔로 김주희)’, ‘주기도문(바이올린 솔로 김수연)’, ‘모든 것이 은혜’ 등의 복음성가, 찬양곡 등이 공연된다.

이현미 지휘자(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영광스러운 자리에 너를 세워 나의 사랑하는 종들을 위로하려는지 아느냐?’고 말씀하셨다”며 “수많은 오케스트라들 중 우리를 쓰시는 것은 너무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재)정웅·전성원 재단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 세력의 강경진압명령을 거부해 많은 시민들의 생명을 구한 정웅 장군과 기도와 선교로 헌신한 전성원 장로의 믿음과 신앙을 계승하기 위해 2022년 6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