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개강예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장총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목회자교육원(원장 박봉규 목사)이 지난 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2019년 봄학기 개강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딤전 6:11~12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송 목사는 "디모데와 같이 목회자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누구로부터도 칭찬을 듣는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청결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 눈물의 신앙으로 감화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목회자의 자세"라며 "이런 의미에서 한장총 목회자교육원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목회자교육원장 박봉규 목사는 "한장총 목회자교육원이 목회자재교육을 위해 매년 봄과 가을 각각 12주의 과정을 15년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크신 은혜"라며 "특별히 목회자들이 많은 신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목회자 상호간 교제를 통해 여러 유익을 얻었다"고 했다.

이번 봄학기 12주 동안 '기독교의 영성'(양영태 박사), '기독교와 정치'(유은상 박사), '누가복음, 사도행전 새로 읽기'(소기천 교수), '케직사경회의 영성'(신현수 박사), '성경적 상담학'(채규만 교수) 등의 과목이 마련된다.

한장총은 세미나실 확장 공사를 오는 9일까지 완료하고 다음부터는 한국기독교회관 내에 있는 한장총 세미나실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