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선
▲취임식 모습.
한국사회복지지도자협의회(이하 협의회) 초대 회장에 남궁선 박사(서울한영대 교수)가 선임됐다.

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인천에 위치한 (재)국제평생교육개발원 대강의실에서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지역 복지단체 및 기독교 단체 회원과 교수, 사회복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취임식과 더불어 인천시 노인보호전문기관, 성산노인복지센터, 재단법인 컴앤씨 등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초대 회장에 선임된 남궁선 회장은 "꿈은 원대하나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 같다"며 "이런 현실을 직시하며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실무진과 회원들과 함께 소망을 찾으며 두려움 없이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지도자협의회는 우리나라 복지를 선도하는 학계 및 단체장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설립이 추진됐다. 국제레크리에이션 이사장(대표회장)인 이광재 박사가 상임이사를 맡고, 2015년 설립된 한국상담복지실천학회(학회장 차명자 박사)와 지난 3월 통합하며 속도를 냈다. 사무총장에는 노영옥 박사, 서기 및 회계에 조인숙 박사가 맡았다.

이날 취임식 행사는 협약식과 취임사, 이강평 서울기독대학교 총장의 축사, 기노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의 격려사, 노영희 교수의 축가, 최선 박사의 축시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