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101회 목사 부총회장
▲목사부총회장에 출마한 정헌교, 최기학 목사(왼쪽부터, 기호순).
예장 통합 제101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가 기호 1번 정헌교 목사(충청노회 강서교회)와 2번 최기학 목사(용천노회 상현교회)로 결정됐다.

장로부총회장에는 손학중 장로(영등포노회 영서교회)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부총회장 후보들은 18일 총회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후보 신청서를 접수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아래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서약했으며, 기호 추첨이 이어졌다.

정헌교 목사는 "결단하고 전진해 나가는 '결전 결승'의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최기학 목사는 "총회 개혁은 선거 개혁에서 출발하는 만큼, 공명정대한 선거를 이끌겠다"고 각각 포부를 밝혔다.

부총회장 후보자들은 경남 지역(8월 29일 소정교회)을 시작으로 경북 지역(30일 남산교회), 전남 지역(9월 1일 성안교회), 전북 지역(9월 2일), 중부 지역(5일 대전성남교회), 서울수도권 지역(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 제주 지역(8일 성안교회)에서 각각 소견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모든 발표회는 오후 1시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