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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우간다 창업교육훈련 프로그램 단체사진. ⓒ한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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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지식으로 우간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창업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우간다 쿠미대학교에서 선발한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강사는 한동대 ICT창업학부 이상화 교수가 맡았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디자인 씽킹 △비즈니스 모델 △사업계획서 작성을 포함한 창업교육과 조별활동, 그리고 현지 우수 창업팀과의 워크플랜 작성 등이었다. 쿠미대학 학생들은 조를 이루어 열띤 토론 및 다양한 비즈니스 관련 과제를 수행하며 다채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홍세기 쿠미대학교 총장은 “한동대와 쿠미대는 형제다. 금번 창업훈련은 쿠미대 학생들의 사고를 넓혀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일 뿐 아니라, 후속 멘토링을 통해 쿠미대학 학생들이 창업 관련 역량을 더욱 갖추리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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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는 우간다 쿠미대학생들. ⓒ한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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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는 이번 창업교육 훈련의 후속으로 집중 창업 멘토링을 하반기에도 진행하며 현지 우수 창업팀의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멘토링에는 한동대 교수진뿐 아니라 재학생들이 참여 및 현지 창업팀과 협업하여, 보다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은 선진국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대학 교육 및 연구 기관을 지원, 지식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자립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창설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한동대가 2007년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됐다.
한동대는 이 외에도 국내 최초 OECD 인턴 파견 대학 지정(2008), UN ACADEMIC IMPACT 주관 대학 지정(2011), UN 기탁 도서관 운영 대학 지정(2014), UN NGO 회의 주관 대학(2016),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 개원(2019) 등 국제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