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 베니
▲배우 안용준, 가수 베니. ⓒ베니 공식 SNS
크리스천 배우 안용준이 가수 베니와 결혼 약 8년 만에 첫 아이를 가진 소식을 전하며 누리꾼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안용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심스럽게 너무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 한다. 2022년 참 행복한 한해를 보냈는데, 그 중 가장 큰 행복을 알려드리려고 한다”며 “바로 제가 예비 아빠가 되었다. 너무 큰 행복이 찾아와 가슴 벅찬 나날들을 보내고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모두 이렇게 행복이 가득한 일들이 넘치는 2023년 되시길 기도하겠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조만간 작품으로 또 찾아뵙겠다”고 했다.

베니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면서 “오늘은 조심스레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 왔다”며 “고령 임신이라 모든 것이 걱정스럽고 조심스러워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젠 숨길수 없을 만큼 커 버린 열매를 소개하는 날이 드디어 왔다”고 했다.

베니는 “안부를 물으면 태동으로 인사 나누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무엇보다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저 역시 건강 관리에 신경쓰면서, 이 기적을 소중히 잘 지켜나가겠다”며 “아기 천사 열매에게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햇다.

한편 안용준과 베니는 나이 9살 차이 나는 연상연하 부부로, 2011년 연말 파티에서 만나 2015년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안용준과 베니는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일산광림교회 등에서 여러 차례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선행천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