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라디오쇼 온에어’에 출연하는 이지혜와 김정화.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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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월) 밤 12시 MBC드라마넷을 통해 방영되는 <나누는 라디오쇼 온에어>는 라디오 콘셉트를 빌려 지구촌 아이들과 봉사자, 후원자들의 사연을 전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이지혜와 배우 김정화가 출연해 다양한 사연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감동을 전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희소병인 파타우 증후군을 가진 11살 소연이와 장애가 있는 부모와 여동생을 돌보는 8살 꼬마 가장 하은이의 가슴 찡한 사연을 통해 기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희소병인 파타우 증후군을 앓는 열한 살 소연이.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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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는 부모님, 여동생을 돌보는 꼬마가장 여덟 살 하은이(가운데).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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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이지혜는 “저도 두 딸이 있어서 그런지 소연이와 하은이의 사연이 더 특별하게 다가온 거 같다”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에게 우리의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자”고 나눔을 독려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정화는 “어른도 견디기 힘든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소연이와 하은이가 대견스럽다”며 “소연이와 하은이가 또래 친구들처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나누는 라디오쇼 온에어>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같은 마음으로 소통하는 공간인 라디오의 콘셉트로 아프고 힘든 아이들, 그 아이들을 돕는 봉사자와 후원자 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며 “나눔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