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코레일
▲코레일 사이트 오전 7시 1분 현재 접속 화면. ⓒ인터넷 캡처
2022 추석 기차 승차권 예매가 코레일 17일 오전 7시 홈페이지에서 시작된 가운데,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명절 승차권을 예매하는 날에는 순간 접속자가 대규모로 몰리면서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지만, 렛츠코레일에서는 그간 이를 잘 극복해 왔다.

그러나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이용객이 감소 추세임을 낙관해 이번 위드 코로나 상황을 치밀하게 대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월 17-18일 이틀간 오전 7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2022 추석 명절 기차표(열차표) 예매가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예배는 온라인에서만 진행된다. 이에 PC와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들은 전날인 16일 이미 예매를 선착순 진행했다. 17일은 경부선과 경전선과 동해선, 18일은 호남선과 전라선, 강릉선 등이다. SRT는 24-25일이다.

예매 접수가 끝나면 18일 오후 3시부터 잔여석 판매가 시작되나,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 좌석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명절 승차권의 경우 반환 위약금은 주말 기준으로 적용된다. 출발 하루 전까지는 400원이며, 구매일 포함 7일 이내 환불 시 무료다. 출발 3시간 전까지는 5%, 출발 시간 전까지는 10%, 출발 후 20분까지는 15%, 60분까지는 40%, 60분부터 도착 시까지는 7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