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사랑제일교회가 장위 10구역 조합원들에게 드리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너알아TV 화면 갈무리
사랑제일교회가 최근 유튜브 너알아TV를 통해 장위 10구역 조합원에 보내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는 입장문을 통해 “사랑제일교회는 1957년에 장위동 소나무동산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건물”이라며 “교회가 먼저 자리잡지 않았으면 장위10구역은 공원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었는데, 조합원들이 교회를 범죄적 자세로 보는 것에 대하여 저희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는 135년 이 땅에 들어와 무너진 나라를 살리기 위해 선교사들이 학교 짓고, 병원 짓고, 교회를 지어 잠자는 민족을 깨웠고, 3.1 독립운동을 주도하였으며 상해 임시정부를 이끌었고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공부시켜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한미동맹·기독교 입국론의 4대 기둥으로 대한민국 건국을 이루었다”고 했다.

이어 “6.25 전쟁 때 트루먼 대통령이 미군을 재투입한 것도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권유로 기독교인을 살리기 위함이었고, 새마을운동 지도자의 84%가 교회 청년회 소속이었으며, 민주화운동에 앞장서서 오늘날 세계 10위의 나라가 되는 데 모든 희생을 다하여 왔다”며 “교회 없는 대한민국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재인 정부와 서울시장 권한대행 서정협은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없애려 언론을 동원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탄압하고, 전광훈 목사가 구속되자 이명박·박원순 시장 때 합의한 것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공탁금 84억 원을 법원에 공탁하고 집달관들을 동원해 사랑제일교회를 내쫓으려 시도했다”며 약속에 따라 정해진 땅에 건축을 할 것, 3년의 건축 기간 동안 대체시설을 만들어줄 것, 15년 재개발 연기로 인한 피해 보상을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조합 측이 받아들일 수 없다면, 사랑제일교회를 뺀 지역에 재개발을 진행하도록 하라”며 “인류보편의 양심과 헌법정신으로 사랑제일교회에 대처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다음은 그 전문.

장위 10구역 조합원들에게 드리는 사랑제일교회 입장문 - 2020.12.10

존경하는 조합장님, 그리고 임원과 조합원 여러분, 먼저 장위10구역 재개발로 인하여 조합원 여러분들의 재산적 가치가 상승하는 것에 대하여 축하를 드립니다. 사랑제일교회는 1957년에 장위동 소나무동산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건물로서 그 후에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사랑제일교회가 먼저 자리잡지 않았으면 장위10구역은 공원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합원들이 교회를 보는 시각이 범죄적 자세로 보는 것에 대하여 저희들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교회는 135년 전에 이 땅에 들어와 완전히 무너진 나라를 살리기 위하여 선교사들이 학교 짓고, 병원 짓고, 교회를 지어 잠자는 민족을 깨웠고, 3.1 독립운동을 주도하였으며 상해 임시정부를 이끌었고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미국으로 데려가, 조지 워싱턴·하바드·프리스턴 대학에서 공부를 시키면서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한미동맹·기독교 입국론의 4대 기둥으로 대한민국 건국을 이루었습니다.

6.25 전쟁 때 트루먼 대통령이 미군을 재투입한 것도 빌리그래함 목사님의 권유로 한국에 있는 50만 명의 기독교인을 살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새마을 운동 지도자의 84%가 교회 청년회 소속이었으며, 김영삼, 김대중을 앞세워 민주화운동에 앞장서서 오늘날 세계 10위의 나라가 되는데 모든 희생을 다하여 왔습니다.

교회 없는 대한민국은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잘 나가던 대한민국에 북한에서 날아온 주사파들과 건국 당시 대한민국을 방해하였던 남로당의 찌꺼기들이 합쳐서 대한민국을 점령하였고 이제 그들은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연방제 통일을 거쳐 북한으로 가려고 하는 의도가 확실해졌습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사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공약에 연방제통일을 언급하였으며, 1948년 8월 15일 건국을 부인하고, 간첩의 왕, 신영복을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연설하는가 하면, 그 후에도 오늘까지 그 정체성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이용하여 자유국민을 탄압하고 사회주의로 개헌하여 그들의 목적지로 가려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대표회장으로 그동안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교회가 해왔던 일들을 이어받아 반드시 대한민국의 헌법과 체제를 지키는데 운명을 던질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와 서울시장 권한대행 서정협은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없애려 언론을 동원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탄압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재개발 문제가 일어났고 사랑제일교회는 이명박 서울시장 때 이미 교회 자리와 교회 건축에 대한 것을 보장받았고 심지어, 박원순 시장이 만든 조례안에도 종교시설은 합의하에 진행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 후에 조합이 형성될 때에 사랑제일교회는 10구역으로서, 교회 부지와 건축을 보장하는 조건에 동의하여 사랑제일교회 본당에서 조합원총회를 시작하여 진행하였고, 그 후에도 교회부지는 1대 1대토로 하고, 건축비는 협의하려 결정한다는 조건으로 황윤희 조합장과 서명하였고, 대의원 총회에도 보고되어 통과된 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광훈 목사가 탄압을 받아 구속이 되자 그들은 서명한 합의를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공탁금 84억 원을 법원에 공탁하고 집달관들을 동원하여 사랑제일교회를 내쫓으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지금부터는 사랑제일교회의 요구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만약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에 필요하다면 약속대로 정해진 땅에 건축을 해주십시오.
둘째, 3년 동안의 건축기간 중 대체시설을 만들어 주십시오.
셋째, 이미 사랑제일교회는 재개발로 인한 손실이 막대하며, 재개발이 현재까지 연기됨으로 인하여 구청에 30억 원 이상을 납부하였으며, 15년 동안 재개발이 연기됨으로 인한 순교적 피해는 말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보상해 주십시오.
넷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합측이 받아들일 수 없다면, 원칙에 사랑제일교회는 그 자리에 존치하고 사랑제일교회를 뺀 지역에 재개발을 진행하도록 하십시오.
다섯째, 사랑제일교회는 내 교회 문제가 아니라, 한국 교회 전체의 문제이며, 정부가 교회를 탄압하는 행위에 대하여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1200만 기독교 성도들과 30만 목회자와 25만 장로님들과 전국재개발대책위원회와 종교탄압국제연대와 함께하여 하나님의 재산인 사랑제일교회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며, 최후의 한 사람까지 순교를 각오하고 투쟁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정치적 탄압에 대하여도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은 인류보편의 양심과 헌법정신으로 사랑제일교회에 대처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