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은평구청은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은평29번 확진자는 불광1동 20대 남성으로 서북병원에 이송되었다. 이 남성은 14일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동선은 5.12(화) 자택(불광1동)도보→불광역(6호선)→11:40효창공원역(6호선) →근무지 도착(익일 오전 09시까지 근무)
5.13(수) 09:00 효창공원역(6호선)→불광역(6호선)→09:40자택 귀가
5.14(목) 12:00 종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 12:40 자택(불광1동)
5.15(금) 14:00 국가지정격리병상(서북병원)으로 이송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2020.4.12)에 의거 확진자의 공개기간 이후의 정보는 비공개 전환된다.
은평구청은 확진자 자택 및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였으며 상황 종료 시 까지 다중이용 시설 및 밀집지역에 대해 특별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22명(5.15일 0시 기준)이며, 이태원 클럽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 17명, 홍대 주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3명, 서울 지역 사례 1명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7명은 클럽 등을 방문한 사람 7명, 확진자 접촉자 10명이다. 5월15일 12시까지 추가로 5명이 확인되어 이태원 클럽 관련 총 누적 환자는 153명이며,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7, 경기 26, 인천 22, 충북 9, 부산 4, 충남1, 전북 1, 경남 1, 강원 1, 제주 1명, 충북 9명 중 8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이태원 클럽 방문 90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 63명이다. 연령별로는 18세 이하 15명, 19∼29세 93명, 30대 27명, 40대 8명, 50대 5명, 60세 이상 5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127명, 여자 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