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폴리
▲로보카폴리 홍보대사 위촉식. ⓒ하트하트재단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이 7일 “로이비쥬얼(대표 이동우)과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로이비쥬얼의 인기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하트-하트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로이비쥬얼 본사에서 진행된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로이비쥬얼 임직원들이 참석하고, 로보카폴리 홍보대사 위촉식을 비롯하여 발달장애인 앙상블 하트콰르텟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하트-하트재단의 오지철 이사장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로보카폴리를 우리 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이비쥬얼의 이동우 대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등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하트-하트재단의 홍보대사로 로보카폴리가 위촉되어 무척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로보카폴리에도 장애를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작품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의 모습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등 콘텐츠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을 하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재단은 2018년부터 로이비쥬얼과 협력하여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자료를 개발, 로보카폴리와 함께 현재까지 303개소의 교육기관을 찾아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하트-하트재단과 로이비쥬얼은 이날 진행된 ‘로보카폴리’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더욱 본격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난, 장애, 질병으로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가족을 섬김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미션을 갖고 1988년 설립됐다.

2006년부터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모델로 육성, 2012년에는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강사가 참여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개발, 2020년에는 발달장애 인식개선센터 개소 등 장애인 당사자의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장애인의 권리증진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