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은 27일 오전9시로 전일 9시 대비 449명 확진자가 늘어나 총1595명이다. 사망자는 13명이다. 26일 사망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1946년생 남성이다. 27일 사망자는 대구서 입원대기를 기다리던 74세 신천지 남성이다.

지역별 확진 현황은 서울 55명 은평성모병원과 기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부산은 58명 대부분 온천교회 관련이다. 대구 1,107명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이다. 인천 3명, 광주 9명, 대전8명, 울산6명, 세종1명, 경기 55명, 강원 6명, 충북 7명, 충남 7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321명, 경남 36명, 제주 2명이다.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관련 집단발생이 52.9%라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서울 지역은 은평성모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11명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환자 보호자 4명, 퇴원환자 2명, 입원환자 2명, 간병인,요양보호사,이송요원 각1명씩 발생했다.

부산 지역에서는 금일 오전 9시까지 58명이 확인되었고, 이 중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관련 사례가 29명이다. 부산시 자체 금일 10시 기준 집계 자료에는 60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아시아드요양병원)에서 종사자 2명이 확진되어 코호트 격리를 진행 중으로, 환자 및 종사자 314명 중 31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부산 해운대구 소재 의료기관(나눔과 행복 재활요양병원)에서 종사자 2명이 확진되어 환자들이 근무했던 5~6층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에 대한 코호트 격리를 진행 중이다.
경북 지역에서는 칠곡군 소재 밀알 사랑의 집(총 69명의 입소자 중 23명 확진, 전일 대비 1명 증가), 예천 극락마을(거주자 및 종사자 총 88명 중 종사자 2명 확진), 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종사자 및 입소자 11명 중 종사자 1명 확진) 등 각종 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복지·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

청도 대남병원 입원 중인 확진환자 114명 중 기존 정신병동에 입원하였다 확진된 환자 60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단과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1명(95년생, 여성)이 확진되어 환자가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가 증상 발현 이후 탑승한 항공기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질본은 시민들이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개인별로 식기나 수건을 각각 사용하고, 테이블 위, 문 손잡이, 키보드 등 손길이 많이 닫는 곳은 항상 깨끗하게 닦는 등 환경 위생도 철저히 할 것을 권고하였다.

한편 전세계 코로나 발생현황은 중국 7만8천64명, 홍콩 91명, 대만 32명, 마카오 10명, 태국 40명, 싱가포르 93명, 일본 186명,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 이란 139명, 레바논 2명, 이스라엘 2명, 미국 53명, 캐나다 11명, 프랑스 14명, 독일 18명, 이탈리아 400명, 영국 13명, 러시아 2명, 호주 23명, 일본 크루즈 691명으로 보고 됐다. (27일 오전9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