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민원, 어버이날 이천시니어클럽 어르신들에게 감사 전해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토마토어린이집 원아가 참여 노인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있다. ⓒ이천시니어클럽
▲토마토어린이집 원아가 참여 노인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있다. ⓒ이천시니어클럽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이천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이천시니어클럽(관장 김남규)은 5월 7-8일 이틀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수요처 기관인 토마토어린이집(원장 최경수) 원아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특별공연으로 ‘이천이 좋아요’ 합창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천시니어클럽 전 직원이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천시니어클럽 김남규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기관 중 어린아이들이 있는 어린이집과 협력해 감사의 시간을 기획한 계기는, 전 세대를 사랑하고 아우르는 운영법인인 성민원의 영향이 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와 가정에서 존경받고 사랑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버이날 기념 단체 사진. ⓒ이천시니어클럽
▲어버이날 기념 단체 사진. ⓒ이천시니어클럽

특히 행사에 참석한 사단법인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뜻깊은 날 뜻깊은 시간에 함께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상의 희망인 어린아이들이 어버이를 공경하는 모습에 감동했고, 이천시니어클럽 직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자신의 부모처럼 섬기고, 배려하며 복지사로서의 첫 마음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제일교회를 모체로 하는 사단법인 성민원은 한국교회 복지 사역의 모델로서 사람 사랑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인 어린아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왔다.

특히 ‘노노케어’, ‘1‧3세대’와 같은 단어는 성민원부터 시작됐고, 성민실버합창단과 성민소년소녀합창단을 운영하며 전국 유일무이한 1‧3세대 합창을 통해 세대 간의 화합을 이루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The Plague in the Reign of David 다윗 역병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인 뒤에 스스로 회개하지 못하자, 하나님께서 선지자 나단을 보내서 그를 경책하셨다. 이전의 다윗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데 선수였다…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인권정보센터

강제북송 98.9%가 중국서… 10~30대 여성 피해 다수

불법 구금, 강제 북송, 생명권 침해 가장 심각 통신 및 정보 이용 제한, 20년간 44배나 증가 대량학살, 고문, 종교 박해, 강제 낙태 등도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10일 『2024 북한인권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 이는 2020년 이래 4년 만이…

한국기독교영화제 KCFF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 10월 24-26일 코엑스에서

개막작 폐막작 대상작 할리우드 멘토링 제공 기독교 영화제 정체성 분명히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Korea Christian Film Festival, KCFF)가 오는 10월 24-26일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KCFF는 영화라는 매개체로 기독교인들과 비…

시니어 선교대회

2024 시니어 선교대회 개최… “액티브 시니어들이여, 일어나라!”

교회 부흥과 산업화의 중심에 있던 시니어세대 주님 향한 일사각오의 신앙이 가장 중요한 유산 건강·돈보다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것이 중요 우리의 싸움은 영적 싸움… 성령의 능력 구해야 2024 시니어 선교대회가 10일 오전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늙어도 …

‘미국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을 주제로 미래목회포럼

美 대선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과 한국교회의 역할은?

누가 당선되느냐보다 올바른 가치관 갖는 게 중요 건강한 대한민국뿐 아니라 건강한 미국도 필요해 한·미 공통의 주적, 자유문명 위협하는 ‘반기독교’ 이승만 대통령 소개 후 전략 제시 “미국과 한국 공통의 주적은 자유문명을 위협하는 반(反)기독교 운동…

예장 통합 총회 109회기 시무예식

통합 김영걸 총회장 “교단 위기, 사랑으로 헤쳐나갈 것”

“전 총회장, ‘불찰과 부덕, 죄송’ 사과… 같은 마음 총대들의 기도와 협력, 격려 속에 희망의 소리도 올바른 발전 위해 윤리·제도·법적 장치 강구할 것” 예장 통합 김영걸 총회장이 지난 회기 교단을 둘러싼 잡음에 대해 사과하며 “교단이 올바르게 발전하…

한기총

한기총, ‘한국교회의 밤’ 12월 20일 롯데호텔에서 열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8일(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7차 임원회를 개최했다.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돼 열린 회의에서는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

이 기사는 논쟁중

동성결혼

동성 커플 22명, ‘동성혼 허용’ 소송 나서

대법원이 지난 7월 ‘동성 파트너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이후, 친동성애 세력의 전방위적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 모두의결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