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원 염평안 조찬미
‘같이 걸어가기’ 콘서트가 오는 2월 23일 오후 5시 서울, 3월 2일 오후 5시 대전에서 ‘홀리원’과 컬래버레이션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 10월 시작한 ‘같이 걸어가기’ 콘서트는 송라이터 염평안과 보컬리스트 조찬미, 임성규가 함께하는 콘서트로 ‘주님과 함께, 신앙의 길을 걷는 이들과 함께 걸어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아름다운세상, 최미, 박진희 등의 앨범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송라이터 염평안은 2013년 첫 EP앨범 ‘하나님 내 삶에’를 시작으로 이후 ‘그 곳에’, ‘같이 걸어가기’, ‘교회’, ‘요게벳의 노래’ 등 서정적이고 진솔한 음악을 발표해왔다.

조찬미는 보컬그룹 ‘유니블렌드’로 활동, 염평안의 ‘내가 아니었어요’, ‘같이 걸어가기’, ‘요게벳의 노래’ 등을 피처링했으다. 또한 ‘나는 가수다’를 비롯한 콘서트와 여러 CCM 앨범에서 코러스와 보컬로 참여해 왔다.

임성규는 EBS 스페이스공감 '헬로우 루키’, Grand Mint Festival 등에 참여했고, 2009년 재즈밴드 ‘흠(Heum)’ 객원 보컬로 데뷔해 2014년 밴드 ‘쉬카(Shika)’에서 디지털 싱글 ‘It’s not your fault’를 발매 했다. ‘같이 걸어가기’ 콘서트에는 2015년 합류했다.

홀리원은 2006년 CMF 영뮤지션 페스티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어쿠스틱 밴드로, ‘동행’, ‘나는 믿네’, ‘예수의 그 이름’, ‘임재 가운데’, ‘예수님은 누구신가’ 등의 곡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고, 기획 음반 ‘예배 곡 시리즈’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같이 걸어가기’와 ‘홀리원’의 공연 티켓 가격은 2만원(예매)이며, 서울 공연은 홍대 인근에 위치한 ‘베짱이홀’에서, 대전 공연은 유성구 학하동에 위치한 ‘향기 스토리(STORY)’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