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이슬기 아나운서가 공개한 아들 ‘하보(태명)’의 얼굴이 담긴 초음파 사진. ⓒ이슬기 공식 인스타그램
이슬기 아나운서가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들 ‘하보(태명)’의 얼굴이 담긴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슬기 아나운서는 “남편은 태동 발차기 보고 이강인 선수나 손흥민 선수처럼 나오면 전업 아빠로 스페인가서 살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고민중”이라며 “그런데 울 아들 넘 멋져”라며 아들에 대한 거침없는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태명 ‘하보’는 ‘하나님이 보호하심’이라는 뜻이다. 크리스천 가정에서 5대 째 믿음을 이어오고 있는 이슬기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결혼하고 최근 약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결혼 당시 이슬기 아나운서는 “제가 제 자신을 사랑하는 것 보다 저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사랑과 믿음, 소망을 함께 나누는 부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