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를 ‘세월호를 기억하는 기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지난 10일 회원교단장 모임을 통해 이 같이 결정한 NCCK는 16, 17, 18일 정오 추모묵념과 기도, 19일 주일예배 시 특별기도를 할 것을 회원교단에 요청할 예정이다.

또 14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기독인 연합기도회’에 참석도 요청했다.

한편 NCCK는 관련 목회서신을 통해서도 △세월호 사건 진실 규명 △세월호 선체 인양 △온전한 세월호특별법 시행 등을 위해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