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오엠선교회 제공

로고스호프는 지난 23일 인천 하버파크 14층 릴리홀에서, ‘인천 방문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11명의 공동대표 및 11명의 실행위원회들과 함께 개최했다.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출범식에서는, 로고스호프 인천 선발팀이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의 진행 사항을 보고했고 인천항 로고스호프 선상에서 이루어질 어린이·청소년·청년·노숙자·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향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로고스호프 인천 방문의 초점은 청소년과 청년들을 깨우고 도전하는 것에 맞췄다.

이를 위해 로고스호프는 독자적인 활동이 아닌 각 지역 사회 및 교회와의 협력을 위해, 이번 출범식을 마련한 것이다.

오엠 한국 김수용 대표와 오엠 서울 김성주 대표는 인천 교회와 기관에 함께 일해 줄 것을 부탁했다. 권구현 목사는 지난번 일본 가나자와를 방문했을 때 로고스호프의 청년들이 배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나누면서, “이번 인천 방문이 로고스호프의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영적 충전을 줘서, 그들이 다시금 여러 나라에 가서 지식·구제·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힘을 실어 주자”고 했다.

떠다니는 UN이라고 불리며 60여개국의 400명의 국제 자원봉사자들이 승선한 로고스호프는, 인천항 제1부두에 7월 29일 부터 8월 19일까지 정박한다. 

로고스호프 인천 방문 일정

일시: 2014년 7월 30일 – 8월 18일
장소: 인천항 제 1부두
방문 시간: 일요일 1pm- 10pm / 월-화 3pm – 10pm / 수-토 10am – 10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