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극동방송 제공

‘전남극동방송 설립추진음악회’가 지난 27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1,000여명이 넘는 시민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남극동방송 설립추진음악회는 여수 지역에 세워질 전남극동방송 설립에 대해 널리 알리고 현지 교회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음악회에는 수많은 복음성가를 발표한 것으로 유명한 찬양사역자 김석균, 인기가수 장혜리, 젊은 감성으로 클래식을 노래하는 팝페라트리오 트루바, 가수 메리 제인과 종트리오, 광주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하여 감동을 더했다. 또한 이윤석 국회의원이 출연하여 찬양과 간증을 통해 복음방송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다음 날인 28일 오전 7시에는 여수 엠블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설립추진위원회 발족식이 열렸다. 조찬기도회 형식으로 열린 발족식에서는, 지역 목회자들과 인사들이 모여 전남극동방송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극동방송은 24시간 오직 복음만을 전하며, 북방 특히 북한에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전남극동방송은 지난 2012년에 광주에 설립된 광주극동방송에 이어, 12번째로 설립되는 극동방송이다. 향후 전남 동부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여, 전남 동부권 복음화에 앞장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