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만남으로 엮어져 갑니다. 
그러기에 행복한 삶을 이루려면
좋은 인간관계와 발전적 관계를
키워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몇 가지 질문을 가져보면
큰 도움이 됩니다.

나는 내가 만나는 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취미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장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내가 그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가?
내가 그에게 어떤 선물을 하였는가?
그는 나를 불편하게 생각하지는 않는가?

그런데 흔히 사람들은 이러한 관심보다는
한 사람의 학교 고향 나이 직장 지위 차동차 거주지
심지어는 약점과 사생활 등등  
친밀한 관계의 발전에 직접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것에
더 집중하고 있는 수가 있습니다.

이는 관계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하기에 이러한 것에 관심이 집중된 이들은
행복하고 즐거운 삶, 좋은 인간관계를 누리며 사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만나는 이들에게 좋은 인간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 본다면 뜻하지 않은 큰 기쁨과
생각지 않은 행복한 나날이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시간을 정해 놓고 책을 읽으십시오.
독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