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동일 목사)가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 연구를 위한 공청회’를 갖는다. 오는 10일 오후 1시 대전교회(담임 박용래 목사)와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한신대 신대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기장은 지난 제98회 정기총회에서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에 대해 논쟁을 벌이다 결국 이 문제와 관련된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한 바 있다. 당시 총대들은 특별위가 공청회를 열어 여론을 수렴한 후 총회 실행위원회에 이를 보고토록 결정했다.

특별위는 이번 공청회에서 ▲서울 서대문 교육원 대지에 총회회관을 건립하는 문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제안한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 문제를 놓고 찬반 발제를 진행한 후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