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오피니언/칼럼

심민수 교수(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심민수 칼럼] 기독교의 하나님과 이슬람의 알라가 같다?

요즘 한국에서 ‘알라’가 뜨고 있다. <알라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은 같은가?>, 몇 해 전 미국에서 출간되어 아직까지도 논쟁이 계속되는 예일대 신학대학원의 미로슬라브 볼프의 책이 한국의 유명 기독교 출판사에서 최근 번역 출간된 데서 비롯된다. 그런가 하면 …

“크리스천입니까?”라고 묻는 자동 무기를 상상해 보라

“크리스천입니까?”라고 묻는 자동 무기를 상상해 보라. 진실을 말하면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다. 대안이 있을까? 당신이 아는 것을 부정할 것인가? 이와 똑같은 상황이 13명의 사람들에게 벌어졌다. 움프콰 커뮤니티 칼리지 캠퍼스에서, 한 암…

낙태와 유전자 조작, 그리고 과학의 윤리적 퇴보

더 큰 과학적 진보인가? 낙태아의 유해를 얇게 자른 후 실험하는 영상이 보도된 데 이어, 과학자들은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줄기세포 연구자, 생명윤리학자, 정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힝스턴그룹(Hinxton Group)은 인간 배아의 DNA 변경에 관한 토론을 재개했다(Scientists wa…

[기고] 동성애 문제와 씨름하는 UMC 한인교회의 미래

이미 동성애자 안수를 합법화한 모 교단에 속한 한인교회들이 탈퇴하는 일이 시작되고 있다. 연합감리교회(UMC)도 2016년 교단 총회를 통해 이 안건이 다시 거론될 것이 자명한데, 현재 ‘교단분리’의 실질적 가능성까지 논의되는 가운데 이 이슈는 교단의 미래에 대…
현승건 선교사

향토지향적인 일본인 위한 효과적 선교전략은?

한국은 대륙에 연결되어있는 반도의 지형적 특성상 오랜 역사를 거쳐 대륙으로부터 수많은 외적의 침입을 받았다. 따라서 좁은 반도의 한정된 자원으로 막강한 대륙의 세력과 직접 부딪히기보다는 오히려 지혜와 인내심을 발휘하여 상생을 도모해나가는 방식으로 …
현승건 선교사, 나가사키 순교기념교회

[현승건 선교 칼럼] 일본의 지리적 특성(1)

1. 일본열도 (한반도)- 섬나라 기질 (반도 기질) 한국은 반도국가이다. 반도라는 곳은 삼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 좁은 지역으로 한쪽으로 대륙과 연결되어 있어서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경우에는 대륙과의 교류가 가능한 특성이 있다. 그래…
현승건 선교사

[현승건 칼럼] 日 기독교 역사와 일본정신의 변천

임진왜란 전까지 한국과 일본은 사이 좋은 형제국이었다. 적어도 전국시대까지는 일본의 정신이념이 비교적 보편적이었다. 전국시대의 사무라이에게는 충과 효와 자비와 정의라는 개념이 확고하였다. 오다 노부나가의 신일본 구상으로 일본의 기독교부흥시대가 …
진유철 목사

[진유철 칼럼] 남가주교협 회장의 사명을 마치며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을 이임하며 뜬금없이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 데이빗 소퍼 박사가 감옥에 있는 사람들과 수도원에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연구한 내용입니다. 두 곳의 공통점은 다 갇혀 있고 먹고 싶은 것 먹지 못하고, 자기 하고 싶은 …
현승건 선교사, 나가사키 순교기념교회

일본에서 장기적으로 선교 열매 맺는 방안은?

장기적 선교의 열매를 맺기 위해 영어와 일본어의 훈련이 필요하다. 일본에서의 선교를 위해서 어학적 준비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특히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가 목적이므로 일본어에 대한 어학적 준비가 필요한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또한 일본선…
현승건 선교사

[현승건 칼럼] 일본선교를 위한 기초적 준비

한국 사람은 ‘정’이 많다고 하는데, ‘정’이라는 단어는 다른 언어로 번역하기 어려울 정도로 한국인의 고유한 정서를 담고 있다. 그것은 사랑이라고 하기에는 폭이 더 넓고 우정이라고 하기에는 보다 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히려 사랑과우정과 친절과 …
조광훈 목사(일본에덴교회)

[조광훈 칼럼] 한·일 갈등, 요셉처럼 용서해 주는 길밖에

지난 주간은 일본의 추석이라고 할 수 있는 오봉(お盆) 기간이었습니다. 그 중에 8월15일은 우리나라에서는 광복절(光復節)이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종전(終戰)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잃었던 빛을 다시 찾은 날이지만 일본은 전쟁에 진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
새라 김 사모

[기고] 위기를 기회로… 아직도 끝나지 않은 영적 전쟁

26일 수요일 오전에 DOMA(Defense of Marriage Act –미국 연방헌법)와 프로포지션8 리포니아 주 법안의 판결이 안타깝게도 5대 4로 위헌이라는 판결이 최종적으로 내려졌다. -DOMA가 위헌이 되었다는 것은 무슨 의미? 1. 동성결혼에서 끝나지 않을 전쟁-결혼의 정의를 …
이홍제 목사

[기고] 왜 사이비 이단은 No, WCC는 Yes인가?

일반적으로 한국교회는 이단에 대해 병적 증세라 할 만큼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통신앙이 아니라고 보는 이단에 대한 혐오와 단죄에 아주 혹독하다. 이단에 대한 공포증은 물론이요, 현혹되는 것을 막기 위한 개교회나 교단간의 연합운동 역시 주목할 만하…

[김연규 칼럼] 지구의 종말은 오나?

노스트라다무스는 2012년 12월 21일이라는 날짜를 지구의 종말로 예언했고, 그 이유로 그랜드 크로스(Grand Cross) 사건을 들었다. 그랜드 크로스란 태양계의 행성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해서 십자가 모양으로 배열되기 때문에, 중력으로 인한 태양의 폭발로 지구의 종말…

[특별기고] 동성애 지지한 美 정치인들의 속마음

최근 동성결혼을 지지한 오바마 대통령의 선택을 놓고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또 11월 메릴랜드 주 주민투표에 의해서 주(州)의 동성결혼 합법화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동성애 문제에 따른 ‘찬반 논란’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오다가 짧은 글로 독자들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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