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볼 필요가 있는 런던의 3개 교회들

강혜진 기자 입력 : 2018.02.05 16:36

그레이트 세인트헬렌 교회 外

그레이트 세인트헬렌 교회
▲그레이트 세인트헬렌 교회. ⓒ데닉스 레녹스
영국의 런던에는 당신의 방문을 기다리는 역사적인 교회들이 많다. 

세인트폴 성당과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장소다. 그러나 흥미로울 뿐 아니라 역사도 긴 교회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교회들은 대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부분 영국성공회에 속해 있지만, 가톨릭교회에 속해 있는 교회들도 하다.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당신이 꼭 가볼 필요가 있는 런던의 교회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다음의 교회들을 소개했다.

1. 비숍게이트의 그레이트 세인트헬렌 교회

그레이트 세인트헬렌 교회는 13세기 초까지 거슬로 올라간다. 이 교회는 1666년 대화재,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폭격 등에도 불구하고 수 백년을 견디며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지난 1990년대에는 아일랜드공화국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심각한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 교회는 보기 드물게 2개의 본당을 갖추고 있다. 원래 하나는 베네딕토 수녀원들이 사용했었고, 다른 하나는 런던 구시가지의 교회 교구였다. 비숍게이트 세인트헬렌 성당에는 인상적인 교회 기념물들이 내부에 흩어져 있다.

2. 갈릭하이드의 세인트제임스 교회

중세에 세워진 이 교회가 1666년 대화재로 손실된 후 크리스토퍼 렌 경이 현재의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지붕에 500 파운드의 독일제 폭탄이 떨어졌으나 다행이 폭발은 일어나지 않아 살아남았다.

여기서는 내부가 대인기이다. 아마도 가장 좋은 특징은 17세기 최고의 2층 설교단일 것이다. 이 설교단에는 설교자가 가발을 걸어둘 수 있는 못도 있다.

3. 핌리코의 세인트제임스더레스 교회

일부 교회들은 오래되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세인트제임스더레스 교회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이 교회는 1858년부터 1861년에 건축가 조지 에드문드 스트리트에 의해 지어졌다. 스트리트의 디자인은 빅토리아 시대 고딕 형태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여러 건축물들과 그 형태가 비슷하다.

교회 정문 앞 도로의 혼잡함 때문에, 다양한 색으로 된 건물의 외벽은 쉽게 간과된다. 교회 정문은 이탈리아에서 영감을 받았다.

교회의 내부는 매우 조용하다. 승리문 위에는 조지 페레릭 와츠의 프레스코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조각된 강대상과 세례반(세례용 물을 담은 큰 돌 주반)이 있다. 또한 철제로 된 덮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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