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월식
▲오늘밤 슈퍼문,블루문,블러드문을 동반한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다 ⓒYTN

오늘(31일) 밤 슈퍼문, 블러드문, 블루문을 동반한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이 있어 가장 큰 달을 볼수 있는 슈퍼문과 한 달에 두번째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블루문과 레드문으로 보이는 블러드문을 볼 수 있다. 또한 지금 그림자에 달이 들어가 어둡게 보이는 개기월식도 볼수있다.

서양에서는 달이 불운을 상징하는데 한달에 두번 뜨는 보름달을 우울하다는 의미로 블루문이라 부른다.  고대에서는 슈퍼문이 뜨면 지구에 재해가 있거나 하는 슈퍼문 재앙설이 있기도했다.  

35년만에 볼수있는 진기한 우주쇼를 관람할수있다. 슈퍼문은 다른 날보다 30%밝다.

서울의 경우 31일 오후 8시 48분쯤 시작되는 부분월식으로 10시 30분쯤 최대가 되겠고 2월 1일 새벽1시쯤까지 이어진다.

전국을 흐린가운데 남부지방은 구름이 짙어 관측이 힘들 전망이다. 서울 중부지방은 구름사이로 희미하게 볼 수있다.

관측 명당장소는 서울 중계근린공원 노원우주학교에서 공개관측행사를 열고 국립과천과학관은 31일 천체망원경으로 볼 수있는 체험행사를 무료로 연다. 국립부산과학관과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천문대에서도 행사를 갖는다. 전국 과학관과 천문대에서 관측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과한기술정보통신부(https://www.facebook.com/withmsit) 생중계한다. 

NASA(나사)(https://www.nasa.gov)로  31일 오전 5시 30분(한국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주에서 개기월식을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