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집사 임명’에서 찾는, 한국교회 선교 조직 최대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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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에서 배우는 선교 주제 28] 6장: 선교와 행정

▲15세기 이탈리아 화가 프라 안젤리코(Fra Angelico, 1390?-1455)가 니콜린 성당 서쪽 벽의 루넷에 그린 프레스코화(Lunette of the west wall in Niccoline Chapel) 부분. 사도행전 6장 내용을 그리고 있다. ⓒ위키
▲15세기 이탈리아 화가 프라 안젤리코(Fra Angelico, 1390?-1455)가 니콜린 성당 서쪽 벽의 루넷에 그린 프레스코화(Lunette of the west wall in Niccoline Chapel) 부분. 사도행전 6장 내용을 그리고 있다. ⓒ위키

사도행전 6장 1-7절: 선교와 조직·행정

초대교회는 히브리파와 헬라파 사이 갈등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선교에 있어 조직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조직의 원리를 생각해 보라. 한국교회 선교 조직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선교 조직의 방향은 무엇일까?

1. 헬라파와 히브리파 사이 갈등

예루살렘 교회는 히브리파 유대인과 헬라파 유대인으로 구성돼 있었다. 히브리파 유대인들은 대부분 팔레스타인 태생으로 아람어를 사용하고, 자신들의 피에 아무 것도 섞이지 않은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반면 헬라파 유대인은 그리스 로마 각지에 흩어져 살거나 적어도 그곳들과 밀접한 관계 속에 살면서 헬라어를 말하는 사람들이었다. 두 계파 사이에는 본래부터 어떤 긴장관계가 있었다. 이러한 긴장관계는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고 메시아 공동체로 들어온 후에도 여전히 지속됐던 것으로 보인다.

예루살렘 교회를 형성한 헬라파 유대인들은 수 세대 동안 유대 땅을 떠나 살았는데, 오순절에 유대 땅을 방문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루살렘 교회의 일원이 된 사람들이었다.

이들과 히브리파 사이 갈등은 사소한 문제로부터 증폭되기 시작했다. 부자들이 헌납한 공동 재산으로 가난한 성도들에게 매일 구제금을 할당하곤 했는데, 헬라파 과부들에게 구제금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던 것이다.

즉 헬라파 과부들이 히브리파 과부들에 비해 혜택을 덜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마 히브리파 사람들이 구제금 분배를 담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결국 예루살렘 교회는 구제금 배분 문제로 인해 심각한 갈등에 봉착하게 됐다.

2.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나(2-6절)?

헬라파와 히브리파 간의 갈등에 봉착한 예루살렘 교회는 먼저 문제의 실체를 인정했다. 문제를 인정하지 않거나 적당히 무마하고 넘긴 것이 아니라, 문제의 실체를 인정하고 근원을 파악해 정확하고 분명하게 해결책을 강구했다.

특히 예루살렘 교회는 갈등을 극복하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 더욱 풍성한 삶을 누리기 위해, 교회 내부 조직과 체계를 정립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상호 간 지체 의식을 갖고 자신들에게 부과된 사랑의 계명(요 13: 34)을 실천함과 동시에,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행 1:8)”는 주(主)의 지상 명령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함이었다.

구체적으로 문제 해결에 있어 사도들은 자신들이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막중한 사명을 두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옳지 않음을 인식, 봉사의 일은 평신도들에게 위임한 뒤 자신들은 주 사명인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에만 전념하기로 결정했다(3-4절).

그들은 전문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함을 잘 알았다. 목회나 선교에 있어서도 전문성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전문성을 상실할 때, 재앙이 임한다. 사도들은 공동체를 소집해 구제금 분배를 관장할 일꾼 일곱을 선택하라고 했다(2절). 이 일곱 사람은 청렴결백을 인정받을 만큼 존경받는 인물이어야 했고, 지혜가 충만하고 구제를 관장할 능력이 있어 이런 미묘한 상황을 지혜롭게 처리하기 합당해야 했다. 무엇보다 성령 충만한 사람이어야 했다(3절).

사도들의 청에 의해 뽑힌 일곱 사람은 모두 헬라식 이름을 지녔는데, 이것은 모두가 헬라파 그룹에 속해 있었음을 암시한다. 공동체는 이들을 세웠고, 사도들은 이들에게 안수하고 직무를 맡겼다. 이 일곱은 집사(deacons)라고 불렸는데, 신약학자 F. F. 브루스 박사는 이 일곱 명이 기능 면에서 ‘헌금 분배자’의 역할을 하였다고 말한다.

이들의 역할은 헌금 분배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이들은 예루살렘 교회 내 헬라파 사람들의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었다.

예루살렘 교회 안의 문제가 질서 있게 처리되자, 하나님 말씀이 점점 왕성해졌다. 사도들이 전보다 더욱 말씀 전하기에 힘썼기에 복음은 널리 퍼져 나갔고, 이로 인해 제자들 수는 더 많아졌으며, 심지어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동참하게 됐다.

여기서 제사장들은 복음에 대해 거세게 반대한 대제사장 계열 제사장들과 다른 계급이었다. 대제사장 계열과 달리 다수의 일반 제사장들은 거룩하고 가난한 마음을 소유한 자들로서, 세례 요한의 아버지처럼 복음 진리를 수납할 자세를 지닌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자신의 제사 일을 그만두지는 않았지만, 기독교 진리를 많이 수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예루살렘 교회는 규모가 커지고 구성원이 다양해지면서 그러한 변화에 맞게 적절한 일꾼을 새로이 세우는 제도를 만듦으로써 문제를 잘 해결하고 효과적으로 성장하게 됐다. 즉 사도들만이 모든 것을 하던 구조에서 과감하게 권한을 이양하는 새로운 구조를 선택함으로써 교회가 성장하고, 선교도 효과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선교에 있어 행정 구조 문제가 중요함을 보게 된다.

▲위 그림 중 왼편 그림은 일곱 집사를 봉헌하는 사도 베드로를 묘사하고 있다. 스데반 집사가 베드로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Fra Angelico, St Peter Consacrates Stephen as Deacon (detail), Cappella Niccolina, Palazzi Pontifici, Vatican). ⓒ위키
▲위 그림 중 왼편 그림은 일곱 집사를 봉헌하는 사도 베드로를 묘사하고 있다. 스데반 집사가 베드로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Fra Angelico, St Peter Consacrates Stephen as Deacon (detail), Cappella Niccolina, Palazzi Pontifici, Vatican). ⓒ위키

3. 한국교회 선교 조직의 문제점

예루살렘 교회의 문제 해결에서 살펴봤듯, 효과적인 조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조직의 중요성은 조지 휫필드와 존 웨슬리를 비교해 보면 잘 알 수 있다.

두 사람은 동시대 인물이었는데, 어떤 면에서는 조지 휫필드가 존 웨슬리보다 훨씬 더 많은 재능을 지녔다. 그는 1만 8천 회 이상 설교했는데, 이는 한 주 평균 10회 이상 한 셈이다. 그는 참으로 위대한 설교자였고, 그의 설교를 듣고 매료되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오늘날 휫필드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그의 영향력은 미미하게 남아 있다.

반면 존 웨슬리는 어떤가? 그는 조직에 뛰어난 전문가였다. 그는 그가 떠난 후로도 계속 남아서 활동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했고,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잘 아는 감리교가 된 것이다.

한국교회 선교 조직의 효과적 개선 방안을 생각해 보기 전에, 먼저 문제점을 간단히 살펴보자.

첫째, 지역교회의 문제를 살펴보자.

지역교회가 가진 선교구조 문제의 근저에는 지나친 욕심과 과시욕이 자리잡고 있다. 개교회가 일단 과시욕이라는 동기에서 선교를 시작하니, 그들이 직접 선교 일선에 나서서 지도를 하게 된다. 그들이 현장에 있는 선교사의 사역과 전략을 직접 지휘 감독하다 보니, 선교사들이 선교본부 혹은 선교 현지의 지시와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파송 교회의 눈치를 많이 보면서 협력 선교 정책에 비협조적이고 소극적인 경향이 많다.

거기다 개교회 중심 선교를 하다 보니, 개교회 상황에 따라 선교가 진행되거나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선교에 의욕이 있는 담임목회자가 사임하면 선교도 함께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개교회 중심이 되다 보면, 아무래도 선교사 관리에 있어 영세성을 면하기 어렵다.

둘째로 교단 선교부의 문제점을 생각할 수 있다.

한국교회 안에 수많은 교단 선교부들이 있는데,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즉 ①전문성 결여 ②선교 재정의 불투명성 ③선교 목적헌금 임의 사용 ④선교 정책과 행정 결여 ⑤선교사에 대한 목회적 관리 부재 등이다.

조동진은 “선교 지역과 선교 단체 간의 국제적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 없이 무원칙하게 선교지가 선정되고 선교사가 임명되고 잘못된 국제 관계가 형성되어 소음이 잦아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세계적 선교단체들에 비해 한국 교단 선교부는 아직도 정책이 많이 미비함을 지적한다.

셋째로 선교 현장의 문제를 살펴보자.

선교 현장으로 가 보면, 선교사들은 파송 교회 혹은 개인 성향에 따라 다양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선교사들은 파송 교회의 요구와 지시에 충성하다 보니, 선교 현지에서 교단 선교사들 간의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일에는 매우 소극적인 경향이 강하다.

또 현지에 확실한 행정 체계가 없다보니 같은 선교지에 많은 선교사가 밀집돼 있고, 같은 지역에 여러 개 선교센터 건물이나 신학교 건물 등을 세우고 있다. 이 같은 중복투자 현상은 한국교회의 선교 재정을 낭비하며 국가 경제의 무역적자 폭을 넓히는 것이 된다. 아주 드문 예이지만 능력 있는(?) 선교사는 선교 후원을 엄청나게 많이 받아 선교 재벌(?)이 됐다는 말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위 그림 중 오른편은 스데반 집사가 성도들을 향해 구제하는 모습이다(Fra Angelico, St Stephen Distributing Alms, Cappella Niccolina, Palazzi Pontifici, Vatican). ⓒ위키
▲위 그림 중 오른편은 스데반 집사가 성도들을 향해 구제하는 모습이다(Fra Angelico, St Stephen Distributing Alms, Cappella Niccolina, Palazzi Pontifici, Vatican). ⓒ위키

4. 한국 선교 조직 개선을 위하여

한국교회 선교 조직의 효과적 개선을 위해 다음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로, 선교의 각개전투를 지양하고, 종합적·체계적 선교를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한국교회 선교 조직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각개전투에 있다.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계획과 관리 체계로 파송해야 한다. 무작정 선교를 많이 하는 것은 오히려 큰 화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개교회나 노회 파송 등 각개 전투보다, 선교의 큰 안목을 지닌 총회 선교부에서 파송과 관리 등 모두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한국교회는 개교회 중심주의가 강해 정보수집 능력이 지극히 미약한 개교회가 원하는 사람을 원하는 지역에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선교가 제대로 열매를 거두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총회 선교부의 권한을 대폭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물론 총회 선교부 중심으로 구조를 갱신할 경우, 당분간 개교회의 선교 열기가 식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당장 열기가 좀 식는다 해도 바른 선교를 해야, 선교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고 세계 복음화에 제대로 기여할 수 있다.

둘째로 선교 현장 선교부의 위상 및 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한국교회 선교사들은 기본적으로 각자 교회의 파송과 후원을 받으면서 사역하기에, 현장 선교부가 일정한 계획을 가지고 선교사들을 통제하는 데 애로가 있다.

선교사들은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지역으로 가서 지역이 요구되는 사역을 하기보다, 선교사 개인이 원하는 사역이나 후원 교회가 원하는 선교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현지 필요를 따라 선교를 하기보다 선교사 개인이나 선교비를 지원하는 사람들의 요구에 맞춘 선교를 하기에, 가시적 성과만을 거두는 데 혈안이 되기 쉽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신학교나 각종 학교 혹은 선교센터 건립 등 인기 있는 사역만 늘어나는 결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결국 선교가 일정 지역과 사역에 편중되는 반면, 전체 선교의 발전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선교 현장 선교부의 위상과 통제 기능을 강화시켜, 선교사들이 각개전투를 하지 않고 전체의 일원으로 선교하도록 통제할 수 있는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

셋째로 선교사 복지 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선교사는 선교비 외에 다른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한다. 따라서 자녀 교육 문제, 질병 치유 문제, 노후 대책 문제 등을 생각할 때 불안한 마음이 들고, 자연히 선교비 명목으로 후원금을 거둬 이러한 문제들에 대책을 마련할 필요를 느끼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파송 주체가 선교사의 자녀 교육비나 퇴직금, 노후 문제 등을 해결해 줘야 한다.

아울러 선교사로 하여금 후원 교회 눈치를 보면서 소신 있게 선교하지 못하도록 하는 구조를 바꿔 나가야 한다. 현재는 후원 교회의 비위를 거스르거나 후원 교회 목회자가 바뀔 때 선교비가 삭감되거나 끊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송할 때부터 철저히 헌신되고 준비된 선교사를 파송하고 이들의 필요를 제대로 채워주며,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 있게 선교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총회 선교부 중심의 관리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안승오 교수(영남신대)

성결대학교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M.Div)에서 수학한 후,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으로 신학 석사(Th.M) 학위와 철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총회 파송으로 필리핀에서 선교 사역을 했으며, 풀러신학대학원 객원교수, Journal of Asian Mission 편집위원, 한국로잔 연구교수회장, 영남신학대학교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7 Key Principles of Dynamic Church Growth』, 『Rethinking the Theology of WCC』, 『선교사가 그린 선교사 바울의 생애』,『능력 있는 예배를 위한 7가지 질문』,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한 핵심 원리 7가지』, 『사도행전에서 배우는 선교 주제 28가지』, 『현대 선교학 개론』(공저), 『한 권으로 읽는 세계 선교 역사 100장면』, 『성장하는 이슬람 약화되는 기독교』,『현대 선교신학』, 『현대 선교의 핵심 주제 8가지』, 『이슬람의 어제와 오늘』, 『현대 선교의 프레임』, 『제4 선교신학』,『성경이 말씀하는 선교』, 『현대 선교신학(개정판)』, 『현대 선교의 목표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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