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소망을 품고…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DB
이제 조금 더 있으면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떠오른다. 다행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아, 부푼 소망을 안고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첫 날인 1월 1일에는 동해 먼바다에 낮은 구름이 끼겠으나, 전국 대부분(전라서해안과 제주도 제외) 지역에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상태를 보여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7년의 마지막 해가 지는 모습도 아쉬움 속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오후에는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구름이 발달해 서해안(경기서해안 제외)과 제주도에서는 해가 지는 모습을 보기 어렵겠으나, 그 밖의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2018년 1월 1일 일출시간은 서울이 아침 7시 47분, 강릉이 아침 7시 40분, 충주 아침 7시 41분, 포항 아침 7시 33분, 거제 아침 7시 33분, 여수 아침 7시 36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