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2.0 쉬운 지도 달력
▲월별 달력 모습. ⓒ씨엠크리에이티브 제공
'만화 번역성경' 시리즈 '성경 2.0'을 제작한 씨엠크리에이티브(CM Creative)에서 '성경 2.0 쉬운지도'와 '2018년 달력'을 결합한 '성경 2.0 The Bible maps 365'를 제작했다.

2016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성경 2.0 쉬운지도'는 초신자의 눈높이에 맞춘 68장의 지도를 통해 성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를 토대로 제작된 '성경2.0 The Bible maps 365'는 신구약 성경의 주요 경로들 중 꼭 필요한 부분을 '성경 2.0 쉬운지도'에서 선별해 월별로 담았다.

씨엠크리에티브 이사 김돈영 목사는 "달력의 멋진 풍경도 매일 보면 눈에 익어 식상할 수 있지만, 성경지도로 대신하면 별도로 공부하지 않아도 눈으로 성경 내용을 익힐 수 있다"며 "눈에 익은 경로를 통해 성경 흐름을 파악, 쉽게 성경을 읽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경 2.0 쉬운 지도 달력
▲김돈영 목사가 달력을 소개하고 있다. ⓒ씨엠크리에이티브 제공
김 목사는 "교회에서 전 교인 대상 성경공부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달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도들이 성경을 가까이하도록 돕는다면 어떤 성경공부 시간보다 효과적일 것"이라며 "'성경2.0 The Bible maps 365'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성경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력 제작을 맡은 김 목사는 "어떻게 하면 성경을 쉽게 이해하고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이런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최초의 시도였는데, 많은 분들이 활용하셔서 성경을 가까이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36×54㎝ 크기의 달력에는 풍경사진 대신 '출애굽 경로'와 '가나안 점령'을 비롯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바울의 전도여행' 등 성경 공부에 꼭 필요한 12장의 지도가 들어가 있다.

'성경 2.0 The Bible maps 365' 달력에는 교회와 단체 이름을 넣어 인쇄할 수 있으며, SNS와 카페를 통하여 주문할 수 있다. 수량에 따라 1부에 3,000-3,5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문의: http://blog.daum.net/cmcm2012/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