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사모·청장년층 등 세대와 학력 떠나 관심 증대
교과부 인정 ‘자격증친구’에서 저렴한 비용에 취득 가능

고령화 시대에 교회 내에서도 사회복지 관련 프로그램과 자격증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자격증은 원래 대학에서 전공자에 한해 발급이 되었으나, 국가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 학위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등 전망이 좋은 국가자격증의 취득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관련 교육기관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정규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자도,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이면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 평생교육제도를 통해, 수업을 인터넷으로 듣고 그 사실을 인정받으면 자격증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자격증은 국가 복지, 보육, 교육지원 정책을 보더라도 전망이 매우 유망하며, 직장생활이나 육아 중에도 나이에 상관없이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든지 수업을 듣고 취득이 가능하다. 사회복지사의 경우 2014년까지 7,000명이 사회복지공무원이 신규 채용될 전망이다.

사회복지공무원이란 소외되고 불안정한 사회계층을 대상으로 보호와 지원업무를 하며, 일반적으로 주민센터 복지과나 시군구청 소속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일반직 공무원과 같은 연봉체계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응시자격인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설사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지더라도 상대적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는 사회복지센터 등을 통해 취업이 용이하기 때문에 위험부담도 적은 편이다. 또한 어린이집에서 근무를 하거나 원장으로 기관을 설립할 수 있는 보육교사 자격증과, 백화점 문화센터나 대기업, 교육기관에서 평생교육과 관련된 행정 기획 업무를 진행하는 평생교육사 국가 자격증 과정도 인기 자격증 리스트에 반드시 들어간다.

100% 인터넷과정이라 학원 방문이 없으며 비용도 가장 저렴한 원격평생교육원의 온라인 수업이 가장 인기가 높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인정을 받은 원격평생교육원 ‘자격증친구’에서 학습 중인 직장인 J모(36·男) 씨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후 자리를 떠나는 선배사원들을 보며, 고령화 사회의 전망을 생각해 사회복지와 평생교육 국가 자격증 코스로 미래를 준비한다고 했다. J씨의 아내는 보육교사 자격증 인터넷 1년 코스로 어린이집 원장에 도전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현재 큰 시험 없이 퇴근 후나 주말에 짬을 내 수업을 듣는 학점 이수형 자격증 코스로, 직장생활에 지장 없이 유망한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과, 뒤따르는 안정된 미래를 장점으로 꼽았다.

교육원 담당자는 보육교사 자격증의 경우 현재 12과목 수강시 발급되나, 조만간 17과목으로 상향 조정되므로 서둘러 취득해야 시간적·비용적으로 이득이라고 귀띔했다. 또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과정도 추후 복잡하게 전개될 것이라 내다봤다.

‘자격증친구’는 강의와 학습관리 시스템 등 모든 부분에 심사를 거쳐 국가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일자리방송이나 지식인 등을 통해 추천을 받고 있는 교육원이다. 현재 선착순 할인 등록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무이자 행사를 비롯해 학습자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프리미엄 유료서비스 ‘1:1코칭관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혜택을 원할 시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회원가입을 하면 24시간 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가자격증 취득에 대해서는 1661-7909 에서, 특히 교역자 및 교인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