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주옥순 위원 “민주당의 성희롱·성폭력·여성 비하는 고질적”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5일 중앙당사서 ‘김준혁 후보 사퇴촉구’ 기자회견

“논문에 성상납 부분 없고, 저자도 허구 지적
그럼에도 조상호는 여전히 김준혁 옹호 망발
10만 당원 및 여성들 하나 돼 책임 물을 것”

▲주옥순 위원 등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주옥순 위원 등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자유통일당은 ‘이대생 미군 성상납’ 망언을 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에게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며 “자유통일당 10만 당원들과 대한민국 여성 유권자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민주당과 김준혁 후보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통일당 주옥순 여성최고위원은 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 김준혁 후보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자유통일당 10만여 당원들은 수원정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이대생 미군 성상납’ 망언과 망발에 분노하며 이에 김준혁 후보의 즉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전했다.

주 최고위원은 “김준혁 후보가 ‘역사적 사실’이라고 들이댄 논문 그 어디에도 이대 여학생들의 미군 성상납에 대한 부분이 없었고, 논문의 저자 역시 김 후보의 주장이 허구임을 지적했다”며 “그럼에도 민주당 조상호 법률위원회 위원장은 방송에 나와 여전히 김 후보를 옹호하는 망발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망언에 침묵하는 민주당 여성 후보들에게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대 총학생회장 출신 중량갑 서영교 후보, 이대 동문 남양주갑 최민희 후보, 이대 졸업생 도봉갑 안귀령 후보, 강서갑 강선우 후보,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 왜 당신들은 침묵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성희롱, 성폭력, 여성 비하는 고질적인 문제”라며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박완주, 최강욱 등 모두 성희롱·성범죄로 막장을 달렸으며 당대표 이재명 역시 예외가 아니다. 형수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성적 비하 욕설을 하고, ‘매만 때리고 사랑 없는 계모’ 등 재혼 가정을 향한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민주당은 김준혁 후보를 즉각 징계해야 한다”며 “만일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자유통일당 10만 당원들과 대한민국 여성 유권자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민주당과 김준혁 후보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을 국민앞에 확실히 약속하는 바”라도 덧붙였다.

‘여성 비하’, ‘역사 왜곡’, 저질의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안녕하십니까. 자유통일당 여성최고위원 주옥순입니다.
우리, 자유통일당 10만여 당원들은 수원정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이대생 미군 성상납’ 망언과 망발에 분노하며 이에 김준혁 후보의 즉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김준혁 후보는 ‘카더라’ 수준의 이야기를 뻔뻔하게도 ‘연구 논문에 등장하는 역사적 사실’이라며, 오류를 지적하는 여론에 대해 ‘역사 공부 똑똑히 하라’고 궤변을 늘어 놓았습니다.하지만 정작 김준혁 후보가 ‘역사적 사실’이라고 들이댄 논문에는 그 어디에도 이대 여학생들의 미군 성상납에 대한 부분이 없었고, 논문의 저자 역시, 김준혁 후보의 주장이 허구이자 오류임을 지적했습니다.
진실이 이러함에도 민주당 조상호 법률위원회 위원장은 방송에 나와 “역사적 사실에 대해 언급한 것”이라며 여전히 김 후보를 옹호하는 망발을 이어갔습니다.
도대체 민주당은 제 정신입니까?민주당 눈에 국민은 개,돼지 수준도 아닌 존재입니까?

우리 자유통일당은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망언에 침묵하는 민주당 여성 후보들에게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이대 총학생회장 출신 중량갑 후보 서영교 후보!이대 동문 남양주갑 최민희 후보!이대 졸업생 도봉갑 안귀령 후보!, 강서갑 강선우 후보!그리고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안양, 동안을 이재정 후보!
왜 당신들은 침묵하는 것입니까.입만 열면 여성 차별을 비판하고,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던 그 목소리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입니까.

민주당의 성희롱, 성폭력, 여성 비하는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박완주, 최강욱. 모두 성희롱, 성범죄로 막장을 달린 민주당 사람들입니다.
당대표 이재명 후보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형수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성적 비하 욕설을 하고,
‘의붓아버지’ ‘매만 때리고 사랑 없는 계모’ 등 재혼 가정을 향한 막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당대표의 여성 인식이 이러하니, 당연히 민주당내 여성에 대한 비열하고 저열한 인식의 수준은 미루어 짐작이 가능합니다. 우리, 자유통일당은 다시 한번 요구합니다.민주당 김준혁 후보는 즉각 사퇴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김준혁 후보를 즉각 징계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의 이러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자유통일당 10만 당원들과 대한민국 여성 유권자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민주당과 김준혁 후보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을 국민앞에 확실히 약속하는 바 입니다.

2024년 4월 5일
자유통일당 여성 최고위원 주옥순
자유통일당 비례후보 황보승희
자유통일당 비례후보 정현미
자유통일당 비례후보 김혜실 일동.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블루 예배당 빛 파랑 저녁 겨울 눈 교회 거룩 신비

말씀 묵상으로 이뤄가는 ‘거룩의 3단계’

곱씹고 생각하고 쓰는 묵상 하나님 섭리하심 배우게 돼 중심 있는 사람이 되어간다 분주하지 않은 시간에 해야 하나님 말씀을 곱씹고 생각하고 쓰는 묵상은 나와 관계된 인간관계 속에…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청문회 질의응답 중인 안창호 후보와 김성회 의원.

[사설] 누가 탈레반인가

보수 기독교인은 탈레반주의자이고 도박중독자? 어떻게 폭력·살인 일삼는 이들과 비교할 수 있나 北 독재와 그 추종세력, 폭력시위, 민간인 고문치사 반성 않고 ‘민주화’ 포장… 그게 탈레반주의 가까워 눈과 귀를 의심했다. 대한민국 국회의 압도적 과반…

애즈베리 대학교

“애즈베리 부흥, 美 1·2차 대각성 운동과 얼마나 닮았나”

에드워즈의 1차 대각성 운동 1. 하나님 절대 주권·영광 강조 2. 특별한 기도의 준비 3. 성경 중심적 부흥 찰스 피니의 2차 대각성 운동 1. 하나님과 사람의 협력 2. 청중들이 받아들이는 설교 3. 진리만큼 필수적인 기도 애즈베리 대학교 부흥 운동 1. 기도모임…

샤먼 귀신전

교회, <샤먼: 귀신전> 등 대중문화 속 무속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교회, 한민족 정신 뿌리내린 무속 처음으로 부정한 집단 선교사들, 의술로 무속 이겨 미신으로만 치부한 건 아쉬워 무속 대응 가능 성경적 지혜 회복해야 할 시대적인 소명 무속에 대한 의존성: 양반들과 왕실조차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무속 고려조 때도 조…

홍종명 과수원집 딸

신앙의 자유 찾아 월남했던 그 시절 기독교 미술가들

해방 후 北 살던 기독 미술인들 종교 탄압, 표현의 자유도 위협 홍종명·김학수·박수근 등 월남 전재민과 경계인 고충 있었지만 근면성과 탁월성으로 성공 거둬 한국 미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 6.25 전쟁을 전후해 한반도에서 대규모 민족 이동이 발생했다. 남의…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

한교총 방문한 국힘 한동훈 대표 “한국교회 나라 중심 잡아줘”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6일(금) 취임 인사차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을 예방해 장종현 대표회장과 환담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당대표 취임 축하의 말과 함께 “의료대란으로 국민의 목숨이 위태롭다.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위해서 의대 증원은 꼭 필…

CGI 여의도순복음교회 기도대성회

10월 23-26일 제30회 CGI… “세계교회와 교류 통해, 부흥·성장 논의”

23일 개회예배 후 이틀간 세미나 25일 파주와 여의도 오가며 기도 26일 연세대 노천극장 기도대성회 30회째를 맞이한 세계교회성장대회(CGI Conference) 및 세계 평화와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담…

이 기사는 논쟁중

청문회 질의응답 중인 안창호 후보와 김성회 의원.

[사설] 누가 탈레반인가

보수 기독교인은 탈레반주의자이고 도박중독자? 어떻게 폭력·살인 일삼는 이들과 비교할 수 있나 北 독재와 그 추종세력, 폭력시위, 민간인 고문치사 반성 않고 ‘민주화’ 포장… 그…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