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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경 지역인 단동에 위치한 여성 정치범수용소의 모습. ⓒ오픈도어 제공

◈북한기도

1. 옷 한 벌로 겨울 나는 정치범수용소 수감자들… 난방도 열악

▶ 기사요약

겨울이 다가왔지만, 북한 정치범수용소 수감자들은 추위에 그대로 노출된 상태로 전해졌다. 정치범수용소 죄수복은 3년에 1회 지급되는데, 하기·동기용 한 벌씩만으로 여름과 겨울을 나야 하고 작업복도 별도로 없어서 빨아 입을 수도 없는 형편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다만 좀 오래된 죄수들은 여벌이 있어서, 어떤 죄수들은 밥과 바꿔 여벌을 구하기도 한다고 했다. 또 정치범수용소 수감자들은 월동 준비 시간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해, 열악한 상태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난방은 (화목) 난로를 감방 가운데 하나 두고 때게 한다”라며 “기본적으로 자력갱생인데, 그렇다고 종일 나무하러 다닐 수 있는 게 아니라 징벌작업 과제를 수행한 후에 15분 정도 주변에서 나뭇가지들이나 마른 덤불을 주울 수 있는 정도”라고 했다. 통상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땔감, 석탄 등을 마련하는 월동 준비에 나서는 데 반해 수감자들에게 주어지는 월동 준비 시간은 턱없이 부족한 셈이다. 냉병과 동상을 얻거나 심하면 동사하는 죄수도 있는데, 소식통은 “죄수들을 치료해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죽는다 해도 시신을 그냥 태우거나 묻지 않는다”라며 “끝까지 견뎌내 죄를 씻지 못한 자들이므로 숨을 거뒀어도 군의 입회하에 허리, 팔, 다리를 꺾은 후에 로(爐)에 넣거나 야산에 묻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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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희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13:3)

-북한 겨울의 혹독한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북한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혹한 속에서 주의 손길로 보호하사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소서.

-주님, 우리 북녘 동포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북한 3대 세습 독재정권이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정치범 수용소가 폐쇄됨으로 불법적 감금상태에 있는 주민들과 성도들이 모두 해방과 자유를 얻게 하소서.

2. 北 '만리 주먹'의 굴욕… 기세 몰아 쏜 미사일, 1㎞ 솟다 ‘펑’

▶ 기사요약

‘만 리를 보는 눈’을 갖게 됐다며 군사정찰위성 확보를 자축한 북한이 곧바로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실패했다. 성급하게 ‘만리를 때리는 주먹’까지 과시하려다 기술적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23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전날 오후 11시 5분쯤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을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고도 1~2㎞ 상공에서 폭발했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지상 연소시험 후 짧은 기간 무리하게 고체연료 IRBM 첫 번째 시험 발사에 나섰다가 기술적 문제로 실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위성에 이어 미사일로 ‘연타석 안타’를 노린 북한 입장에선 체면을 구긴 모양새가 됐다. “공화국 무력이 이제는 만리를 굽어보는 '눈'과 만리를 때리는 강력한 '주먹'을 다 함께 수중에 틀어쥐었다”라던 김정은의 주장 역시 빛이 바랬다. 군 안팎에선 김정은이 위성 발사의 치적을 부각하며 한국의 대응 조치를 거세게 비난한 만큼 이번 실패에 아랑곳하지 않고 곧바로 추가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3일 “북한이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를 빌미로 도발을 감행한다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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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호1:7)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성공함에 따라 김정은이 ‘만리를 보는 눈’, ‘만리를 때리는 주먹’ 운운하며 자축하였지만 뒤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실패에 그쳤습니다. 주님, 천문학적 재정을 핵과 미사일 개발에 쏟아부으며 군사 도발을 일삼고 이를 위해 국민들의 고혈을 쥐어짜는 북한 3대 세습 독재정권이 속히 무너지고, 국민들의 민생과 의식주를 우선적으로 돌보는 올바른 지도자들과 정부가 세워지게 하소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안보 불안이 존재하는 이때, 하나님께서 친히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지켜주소서. 한반도에 전쟁이 없게 하시고, 남과 북이 주님 예비하신 자유민주주의 복음 통일을 속히 이루게 하소서.

3. 국제인권단체 “중국, 북한 정권 위한 ‘선동가’ 역할… 강제북송 관련 거짓 주장”

▶ 기사요약

휴먼라이츠워치는 공식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가 북한에 고문이나 대규모 인권 침해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노골적인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중국은 최근 유엔 인권기구에 보낸 탈북민 강제북송 관련 답변서에서 “현재 북한에서 고문이나 소위 "대규모 인권 침해"가 있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강제송환금지 원칙의 적용을 위한 구성요건이 충족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휴먼라이츠워치의 로버트슨 부국장은 유엔과 시민사회단체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발표한 보고서들은 광범위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고 반박했고, 특히 탈북한 북한 보위부 요원들도 중국에서 송환된 탈북민들의 조직적 고문에 대해 증언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국제앰네스티도 중국 정부의 주장은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비판했는데,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의 최재훈 북한인권담당관은 “2014년 발표된 유엔의 북한인권COI 보고서는 북한에서 반인도범죄를 포함, 국가에 의한 조직적이며 광범위하고 중대한 인권 침해가 발생했으며 현재진행형이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했다. 중국이 이런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면 북한 정부를 압박해 북한과 중국의 주장이 사실임을 입증할 조사를 진행하게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은 중국이 국내 여러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개선 압박을 피하기 위해 북한 정권의 심각한 인권 학대를 두둔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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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잠31:8)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인권문제에 대한 개선 압박을 피하기 위해 북한 정권의 인권 학대 상황에 대해서도 두둔하는 입장을 고수해오고 있습니다. 주님, 중국 정부가 탈북민 강제송환 이슈로 인해 세계 여러 나라가 탈북민에 대한 중국의 인권유린 만행을 규탄하고 있음을 깨닫고 앞으로 다시는 자국 내 탈북민들을 북한으로 강제 북송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 국회에서 중국의 탈북민 강제송환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되게 하소서. 이번 12월 유엔총회에서 19년 연속 ‘북한인권결의안’ 통과를 앞두고, 당사국인 우리나라 국회에서 먼저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이 통과되게 하소서.

-북한 동포들의 인권과 중국에 구금되어 강제북송을 앞두고 있는 탈북동포들의 인권을 위해 대한민국 국회가 앞장서서 중국과 전세계에 외치게 하소서. 북한동포들과 탈북민들의 자유와 인권 보장을 위해 여야 구별없이 보수진보 구별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하소서.

-하루 속히 김일성 일가 3대 세습 독재정권의 우상화 신격화 체제가 무너져 북한 동포들이 노예생활에서 해방되게 하소서. 이를 위해, 또한 복음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깨어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살아있는 복음으로 준비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요미우리 "일본 정부, 2030엑스포 개최지 부산 지지 방침 굳혀"

▶ 기사요약

일본 정부가 2030세계박람회(엑스포)를 부산으로 유치하려는 한국 정부를 지지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당초 일본 정부 내에서는 원유 수입 등 중동과의 관계를 중시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개최지로 지지하는 목소리도 강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에 노력해온 점을 고려해 이런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로서는 한국 현 정권을 뒷받침해 한일관계 추가 개선을 도모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9월 인도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시기에 맞춰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는 이미 윤 대통령에게 부산 유치 지지 의사를 비공식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2030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이 결정되면 일본 정부는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준비·개최하면서 얻게 된 여러 정보를 한국과 공유할 생각이라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 2030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82개 BIE 회원국 대표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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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2:1-2)

-오는 28일 2030엑스포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일본 정부가 2030엑스포를 부산으로 유치하려는 한국정부를 지지한다는 방침을 전했습니다. 세계 각국들로부터 더욱 후의를 입게 하소서.

-부산 엑스포 유치가 국가 경제에 유익이 되고, 세계선교와 복음전파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2030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 뒤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파리로 출발했습니다. 한 국무총리가 합당한 외교 역할을 함으로 엑스포 유치전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끝까지 홍보 활동을 잘 추진하게 하소서.

2. 한영 NCSC "北 해킹조직의 SW공급망 공격 확인"… 첫 합동 권고문

▶ 기사요약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는 23일 영국 정부통신본부(GCHQ) 소속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와 공동으로 북한 해킹조직의 범용 소프트웨어(SW) 공급망 제품을 대상으로 한 해킹 수법을 확인했다며 첫 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을 발표했다. 국정원은 양국 사이버안보 기관 전문요원 간 공조는 물론 양국 정보보안업체와의 기술 협업을 병행해 북한 해킹조직의 지능적인 해킹 수법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북한 해킹조직은 웹사이트 해킹 후 취약점 공격 코드를 미리 숨겨두는 워터링 홀(Watering-hole) 수법을 통해 기관 인터넷 PC를 점거한 뒤 보안인증 SW와 망 연계 시스템이 가진 취약점을 악용해 내부망에 접근, 자료 절취를 시도했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국정원은 권고문이 양국 정상회담에서 '사이버 분야 파트너십'이 체결된 직후 나온 첫 번째 협력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영국이 미국 주도의 기밀정보 공유 동맹 '파이브아이즈'(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이외 국가와 합동으로 사이버보안 권고문을 발표한 것도 처음이라고 국정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최근 국가 배후 해킹조직의 공격은 어느 한 나라에 국한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제공조가 필수적이라며 합동 권고문 발표가 국가 간 협력의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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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21:31)

-지난 주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 순방을 통해 국방·안보, 경제, 첨단 과학기술, 지속가능개발, 인적교류 분야 등에서 양국이 전략적 협력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특별히 한·영 양국이 사이버 분야 파트너십 이후 첫 결과물로 사이버보안 권고문을 발표했습니다. 이후로도 원활한 국제공조로 북한 등의 사이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국가 사이버 안보를 잘 지켜내게 하소서.

-주요 국가기관과 기업, 국민들이 북한의 해킹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게 지켜주소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전문인력과 시스템이 더 잘 구비됨으로 불법적인 정보 유출로부터 방비하게 하소서.

3. “전세사기보다 이재명 방탄 집중”… 민주당에 쏟아진 쓴소리

▶ 기사요약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비명)계 의원들의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19일 주최한 청년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하헌기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 청년 당원 11명이 참석해 민주주의 파괴 등 당 상황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고, 참석자들은 이 대표 체제에서 다른 목소리를 포용하지 않는 당 분위기를 지적하며 “원보이스 문화 극복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하 전 부대변인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탄핵소추에 대해 “이재명 수사팀장으로부터 방탄 하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재호 전 성남시의원은 “민주당은 민주가 빠진 이재명 사당”이라고 했다. 김민재 경남도당 대학생위원장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 정국에서 이 대표를 지키기 위해 온 당력을 집중했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그렇게 당력을 집중해본 적이 있느냐”고 말했다. 이원욱 의원이 참석자들에게 “민주당 하면 바로 떠오르는 단어를 말해달라”고 하자 “경색” “독재” “내로남불” “도긴개긴” “공포” “조선(시대)” 등의 답이 나왔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사회가 어쩌다 보니 정치가 사라지고 정쟁만 남은 사회,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정치인 양 행동하는 나라가 됐다”고 주장했다. 조응천 의원은 “당내 민주주의가 역대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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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6:12)

-우리 국회가 민생법안은 외면한 채 소모적인 정쟁으로 치달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청년 간담회에서 ‘방탄국회’, ‘민주당은 민주가 빠진 이재명 사당’, ‘당내 민주주의가 역대 최악’ 등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민주당이 민주주의 정신을 회복하고, 북한 동포들과 탈북동포들의 인권을 대변하는 진보 정당으로 쇄신되게 하소서.

-내년 4월 10일 제 22대 총선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입법 활동을 할 수 있는 국회의원들이 선출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기뻐하시는 거룩한 대한민국을 세우고,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루는 22대 국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