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성경 권위에 근거해 근대 민주사회 토대 놔”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샬롬나비, 종교개혁 506주년 논평 발표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크리스천투데이 DB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크리스천투데이 DB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종교개혁은 성경의 권위에 근거하여 부패했던 중세교회의 교황주의 개혁, 인간 평등, 근대 민주사회의 토대를 놓았다”고 밝혔다. 

샬롬나비는 2023년 종교개혁 506주년을 앞두고 발표한 논평에서 “올해는 루터가 1517년에 시작했던 종교개혁 506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오늘 우리가 종교개혁의 정신을 계승하려면 항상 깨어서 성경을 표준으로 삼아 오늘의 현실을 해석해 내고 개혁의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종교개혁의 본질은 우리의 현실을 성경을 표준으로 개혁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현실에 안주하고 있을 때, 그곳에는 현실과 타협하는 기득권이 자리잡게 된다. 우리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올바른 개혁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성경을 통해 우리의 현실의 문제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한국교회는 종교개혁 기념 주일을 맞아 이 땅위에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다. 우리가 구원받은 백성으로 살아가면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주권이 실현되는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해야 하겠다”며 “지상의 교회는 밀과 가라지가 섞여 있기 때문에 늘 불완전한 모습을 지닐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지상의 교회들이 지향해야 할 것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실현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라고 했다.

샬롬나비는 “제506주년 종교개혁일을 맞아 한국교회는 독선적 경건 집단이 아니라 자신을 비우고 한국사회를 향해 열리고 봉사하고 사회적 선과 공의를 이루는 신뢰와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종교개혁은 성경의 권위에 근거하여 부패했던 중세교회의 교황주의 개혁. 인간 평등, 근대 민주사회의 토대를 놓았다.
제108회 예장통합 총회의 명성교회 세습 정당화와 교단 규정에 명시된 세습방지법 수정 시도는 종교개혁 정신에 역행한다.

올해는 루터가 1517년에 시작했던 종교개혁 506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당시 교황청이 로마에 거대한 성 베드로 성당을 지으면서 경비를 조달하기 위해 대량의 면벌부를 판매하는 가운데 일어났다. 당시에 교황청은 베드로 성당 건축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성경에 아무 근거도 없는 면벌부를 유럽 전역에 걸쳐 판매하고 있었다. 당시 독일 면벌부 판매위원장직을 담당하고 있던 테첼 신부는 연옥 불의 고통으로 사람들의 두려움을 조성하면서 면벌부 구입을 독려하였다. 루터는 비텐베르크 대학 교수로서 가르치면서 성경연구를 통해 이러한 면벌부 판매가 성경적 근거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95개 조항을 못박았다. 루터는 이 면벌부를 판매할 때 했던 “돈이 연보궤에 짤랑하고 떨어지는 순간 영혼이 연옥으로부터 천국으로 올라간다”는 설교에 대해, 이것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라 “단지 인간적인 가르침”이라고 폭로한다. 그가 못박은 95개 조항은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유럽 전역으로 퍼져가면서 종교개혁의 출발점이 되었다. 종교개혁은 그 시대의 부패상을 성경 연구를 통해 비판할 시대적 통찰의 눈을 가졌던 루터를 통해 고발당하면서 시작되었다. 루터에 의해 시작된 종교개혁은 유럽 사회 전체를 변화시켰다.
그런데 한국교회에서 합리적으로 평가받는 예장통합 총회가 화합이라는 명목으로 8개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총회 장소 제공 요청을 물리치고 교단 규정에 불합치한 세습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명성교회에서 제108회 총회를 개최하고 세습방지법을 수정하려 시도한 것은 사람 비위 맞추는 교단총회의 인본주의화요 종교개혁 정신에 위배되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교회 안에도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귀를 기울이며 샬롬나비는 2023년 올해 506주년 종교개혁 기념일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은 논평을 발표한다.

1. 종교개혁의 본질은 우리의 현실을 성경을 표준으로 개혁하는 것이다.
당시 16세기 교회는 성경에서 이탈하여 교황의 권위와 교회 전통을 따라가면서 점점 부패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거의 모든 교회 지도자들은 교황주의 체제 안에 안주하고 있을 때, 비텐베르크 대학에서 성경을 연구하여 가르치면서 자신의 구원의 불안에 시달리던 루터에게 새로운 영적 각성이 일어났다. 루터는 당시의 낙후된 베드로 성당 건축을 위해 대대적으로 판매되던 면벌부가 성경적으로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이 사실을 깨달았을 때, 두려워하지 않고 면벌부 판매의 잘못에 대한 95개 조항을 작성하여 성 비텐베르크 교회 정면에 붙였다. 루터의 개혁의 힘은 성경에 근거하여 당시의 현실의 부패와 타락을 읽어내면서 생겨났다.
오늘 우리가 종교개혁의 정신을 계승하려면 우리도 항상 깨어서 성경을 표준으로 삼아 오늘의 현실을 해석해 내고 개혁의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겠다. 우리가 현실에 안주하고 있을 때, 그곳에는 현실과 타협하는 기득권이 자리잡게 된다. 우리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올바른 개혁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성경을 통해 우리의 현실의 문제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겠다. 오직 성경의 원리를 실현하여 현실을 개혁하는 우리가 되어야할 것이다. 그래서 종교개혁 후에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표어가 생겨났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한 사람 교황 레오 10세에 의하여 가려어진 하나님의 주되심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2. 당시 교회의 부패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교회의 물질주의였다. 오늘날 명성교회 세습 정당화는 제108회 예장통합 총회의 인본주의를 보여주고 있으며,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성 상실을 초래하고 있다.
전임 교황 율리우스 2세(Iulius II)와 당시 교황 레오 10세(Leo X)는 이탈리아 귀족 출신으로 르네상스 문화의 발전을 누리기에 바빴다. 그래서 최고의 건축가를 고용하여 베드로 성당을 건축하고 있었고, 그 건물의 건축하는데 필요한 막대한 재정을 조달하기 위해 면벌부를 판매하였다. 교회가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고 성직자들은 화려한 의식과 복장을 사랑하면서 교회는 물질주의의 포로가 되었다. 물질주의의 포로가 되었을 때, 교회의 예배와 성례가 돈을 버는 수단이 되었다. 미사를 돈의 수단으로 만들었을 때 돈 주고 드리는 개인 미사가 만연하였다. 죄를 고해한 후에 교회가 주는 벌을 용서받기 위해서도 면벌부를 사야했다. 이렇게 물질주의에 사로잡혔을 때 교회는 타락하였다. 그러므로 당시 물질주의의 노예가 된 교회에게 개혁은 너무나 절실하였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은 어떤가? 오늘날 한국교회의 물질주의는 그 때에 못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한국교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목회자 세습이다. 자신의 소유로 생각하여 자식에서 물려주는 세습제도는 세상의 지탄을 받고 교회의 신뢰성을 추락시키지만 그럼에도 물질주의의 포로를 벗어나지 못해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한국교회에서 모범적 교단으로 평가받는 예장통합 총회가 지난 9월 교단 정기총회를 영락, 새문안, 온누리, 소망, 주안장로, 천안중앙, 청주상당, 연동교회 등 대표적인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총회 장소 제공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세습 논란 흠이 있는 명성교회에 모여, 명성교회 세습을 합법화하고 세습방지법을 수정하러 시도한 것은 종교개혁 정신에 어긋난다. 물신숭배(fetism)라는 물질주의 마신(魔神)이 총회 집행부의 분별력을 마비시키고 있다는 탄식이 들리고 있다. 예장통합 총회 집행부는 교단의 화목을 위하여 용서와 일치를 주장하나 총회 규정을 위배한 화목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가 깊이 성찰해야 할 것이다. 종교개혁의 정신은 교황이 독차지한 교권과 하나님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으로 하나님 되시게 하라’(Let God Be God!)는 운동이었다. 10년 전 감리교에서 시작하여 한국교회 세습방지를 위해 각 교단총회가 만든 세습방지법을 한 교회를 위하여 수정한다는 것은 한국사회를 항하여 예장통합 총회가 스스로 법을 지키지 않는 자기 해체(解體)행동이며 이로 인해 사회적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3. 당시 중세교회는 세속주의에 너무나 깊이 빠져 있었다.
중세교회는 봉건제도와 결합하면서 교회 성직자들이 봉건영주의 자리를 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하여 종교개혁이 일어날 당시에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성직의 자리를 차지하는 복수 성직제가 성행하고 그 결과로 자리를 떠나있는 부재 성직자 제도가 생겨났으며, 그러한 부패의 결과로 성직 매매가 성행하였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세속주의는 한기총, 한교총, 한교연 등 연합기관의 분열과 난립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세속주의의 특성을 명성과 그러한 자리에 대한 탐닉이라고 본다면, 한국교회들의 연합기관의 난립은 이미 도를 한참 넘어서고 있다. 한기총 분열 이후에 한교연, 한교총 등 세 기관이 난립하고 있으며, 통합을 논의하지만 늘 원점을 맴돌고 있다. 연합기관들의 난립뿐만 아니라 여러 교단들의 난립 속에서 각 기관들의 자리에 대한 경쟁은 치열하다. 또한 한국교회의 선거에 금권선거는 이미 공식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것이 고착화되어 관행화되어 가고 있다.

 4. 종교개혁은 인쇄술의 발전으로 확산되었다.
루터의 종교개혁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은 인쇄술의 발전 덕분이었다. 구텐베르크가 발견했던 인쇄술은 루터가 번역한 독일어 성경을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의 저술들을 유럽 대륙에 널리 신속하게 확산시켰다. 그 결과 종교개혁은 유럽 사회의 변화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의 문화환경은 아주 빠른 속도로 변화해 가고 있다. 오늘날 인터넷과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들이 전달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 인터넷 예배가 상당히 보편화되었고,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교회 출석 인원들은 많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지금도 인터넷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더 나아가 이제는 AI, 특히(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인 챗 GPT)가 중요한 매체로 등장하여 설교하고 찬양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매체들의 등장은 순기능 못지 않게 역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올바른 신앙을 확산시키면서 종교개혁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서 새로운 문화적인 수단들의 순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하겠다. 우리는 이러한 매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종교개혁 신학사상을 잘 전파하고 확산하여 영향력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

5. 종교개혁을 계승하기 위해 올바른 성경 해석을 통해 건강한 성윤리를 회복해야 하겠다.
종교개혁 당시에 성직자들은 결혼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많은 성직자들이 부인을 두고 있었고 자식들이 있었다. 가장 유명한 인문주의자였던 에라스무스도 수도사의 자녀였다. 그렇지만 종교개혁의 결과로 경건한 결혼 윤리가 조성되었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결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다. 한국 사회는 지금까지 동성애는 허용하지 않고 있으나, 진보진영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하여 끊임없이 합법화를 시도하고 있고, 여성가족부는 지금도 양성평등이 아닌 성평등이란 용어를 고수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깨어서 성경적 진리를 파수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겠다. 동성애의 합법화를 막는데,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한 방파제가 되어야 하겠다. 우리가 성경적인 진리를 주장할 뿐만 아니라 성에서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하겠다. 그리하여 한국사회가 성적인 타락에 빠져들지 않도록 지켜야 하겠고, 더 나아가 전 세계 교회가 이러한 잘못에 빠져들지 않도록 지켜 나가는 파수꾼의 역할을 해야 하겠다. OECD국가들 가운데 28개국이 동성애를 인정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우리는 전 세계 기독교계가 이러한 죄악의 심각성을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해야 하겠다. 그러한 차원에서 종교개혁 기념 주일을 맞아 우리는 성경의 동성애 금지의 진리를 파수하기 위하여 나서야 하겠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할 뿐만 아니라 더 적극적으로 일부일처제의 가족제도를 지키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타종교 단체들과도 연대하여 힘을 모아야 하겠다. 서구 자유주의교회가 동성애 신자와 동성애 성직자를 허용하여 종교개혁의 정신에 역행하고 있는 이 시대에 한국교회는 “동성애는 가증하다”는 성경의 가르침(레18:22, 레20:13, 롬1:26-27, 고전6:9-10)을 지키는 예수 그리스도교회 역할을 다해야 한다.

6. 만인제사장의 원리는 신분적 평등을 실현하여 민주주의 사회 구현에 기여하였다.
종교개혁은 중세 신분제 사회를 넘어서서 근대 시민사회로 넘어가는 가장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사회적 구조의 변화를 가져온 것은 바로 만인제사장의 원리였다. 중세교회가 성직자들을 통해서만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교회 구조를 가지고 있었던 데 반해, 종교개혁자들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이신칭의를 주장하면서, 누구나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때문에 신분적인 평등과 역할의 구별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만인제사장의 원리는 서양의 중세 봉건사회의 계급제를 넘어 모든 사람들이 평등한 시민으로 바뀌어 민주주의를 시행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였다.
우리는 종교개혁 주일을 맞이하여 이 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인간으로서 동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탈북민들이나 외국인 노동자들, 이주민들을 비롯한 사회적인 소외자 및 약자들이 존엄한 인간으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7. 종교개혁은 교회를 개혁함을 통해 사회를 개혁하여 나갔다.
종교개혁은 말씀의 권위에 근거하여 교회를 개혁할 뿐만 아니라 사회를 개혁하여 나갔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개인의 영적 각성에서 출발하여 교회, 사회, 국가를 개혁하였다. 성경에 기반한 참된 경건은 이러한 변혁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사회적 변화로서 직업 소명설을 발전시켜 근대자본주의 문명의 토대를 놓았다. 한국교회도 지금 이러한 변혁의 능력을 회복해야 하겠다. 그 출발은 성경에 기반한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경건이다. 한국교회는 대형교회 세습 등 교회왕국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섬기고 소외자들 편에서 저들과 나누는 종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8. 종교개혁의 경건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실현하는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였다.
종교개혁자들은 개혁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특히 개혁주의자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면서 신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이 실현되어 이 땅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였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 기념 주일을 맞이하여 이 땅위에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하겠다. 우리가 구원받은 백성으로 살아가면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주권이 실현되는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해야 하겠다. 지상의 교회는 밀과 가라지가 섞여 있기 때문에 늘 불완전한 모습을 지닐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지상의 교회들이 지향해야 할 것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실현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매진해야 하겠다. 주님께서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했다. 우리들이 목적으로 삼아야 할 것은 우리들의 착한 행실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어야 하겠고, 정의와 공의가 실현되도록 우리가 도구가 되는 삶이어야 하겠다.
제506주년 종교개혁일 맞이하여 한국교회는 자체 독선적 경건 집단이 아니라 자신을 비우고 한국사회를 향하여 열리고 봉사하고 사회적 선과 공의를 이루는 신뢰와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2023년 10월 30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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