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콘서트 후 기념촬영 모습. ⓒ백송교회
|
이날 콘서트에는 이순희 목사(백송교회)를 비롯해 바리톤 김성훈, 색소폰 이만석(서울팝스오케스트라 단원), 마노아 남성 중창단, 찬양사역자 김성민 등이 출연해 가요와 찬양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밤 수원 지역 시민들을 기쁨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수원시에서 종교문화예술 사업으로 후원한 이번 콘서트는 이순희 목사가 3-4개월 동안 심사숙고해서 직접 작사·작곡한 ‘수원을 새롭게’로 문을 열었다.
![]() |
▲이순희 목사가 열창하고 있다. ⓒ백송교회
|
또 ‘경기도의 최대 도시 수준 높은 교육 도시 / 동으로 용인시 서로는 안산시 남으로 화성시 북으로 의왕시 / 교통의 요충지 살기 좋은 수원시 / 사통 팔달 길이 열린다 팔달구 / 착하게 살아라 권선징악 권선구 / 척하면 삼천 리 영통하는 영통구 / 융성한 도시가 되라는 정조의 뜻 장안구’ 등 수원시 곳곳을 소개하기도 했다. 관객들은 처음 듣는 가사와 곡조에도 박수를 치며 함께했다.
![]() |
▲관객들이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기고 있다. ⓒ백송교회
|
이 목사는 “특별히 하나님을 높이는 찬양에는 강력한 영적 권세가 담겨 있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 영이 깨어난다. 영혼육이 치료받고 하나님의 놀라운 권세를 공급받을 수 있다”며 “세상이 알 수 없고 줄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고, 어떤 문제도 돌파하는 용기를 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연 집사가 불러 국민가요가 된 ‘만남’을 부르면서 “80억 인구 중에 우리가 일대 일로 만난 것은 기적이다. 그 어떤 것도 우연은 없다. 만남의 기쁨을 선용할 때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며 “하나님께서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는 믿음을 심어 주시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 |
▲이순희 목사가 아들 바리톤 김성훈과 듀엣 무대를 꾸미고 있다. ⓒ백송교회
|
파랑빛 무대의상을 갖추고 다시 등장한 이순희 목사는 ‘사랑하는 내 아들아’, ‘죄짐 맡은 우리 구주’,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주님여 이 손을’,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잘 알려진 찬양들을 부르면서 관객들을 은혜로 안내했다.
![]() |
▲파랑빛 무대의상으로 갈아입은 이순희 목사가 찬양을 부르고 있다. ⓒ백송교회
|
이순희 목사는 자작곡 ‘고난의 밤에’에 이어 기존 찬양을 신나게 편곡한 ‘주 예수 내 맘에’와 ‘나 주의 믿음 갖고’, 자작곡 ‘행복의 원천, 치료의 광선’을 찬양했다. 또 마노아 남성 중창단은 ‘행복을 주는 사람’, ‘하나 되어’를 불렀고, ‘Happy Place’ 랩도 이어졌다.
![]() |
▲마노아 남성 중창단이 노래하고 있다. ⓒ백송교회
|
이 목사는 “여러분의 영혼이 지치고 힘들고 피곤할 때, 하나님은 우리 손을 잡고 우리를 일으켜 주셔서 높은 산에 세워 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돌아가는 관객들에게는 떡과 자작곡집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