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신현옥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4월 9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부활과 회복’을 주제로 2023년 한국교회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린 가운데, 공동회장 신현옥 목사가 3부에서 ‘결단의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에 위로와 도전을 전했다.

정상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한기총 부활절 감사예배는 한기총의 새롭게 출발을 축하하듯 성도들이 대강당 1,500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신현옥 목사는 “한기총을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다.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말라”며 “소문 때문에 사역을 못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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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부활절 감사예배 모습.
신 목사는 “어두운 곳에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필요하다”며 “하나님께로부터 연단받은 작은 우리가 모여 하나님의 성령으로, 하나님의 힘으로, 하나님의 신으로 심히 큰 군대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세워 나가자”고 전했다.

이어 “마른 뼈 같은 우리라도 힘을 합쳐 식구가 되어 하나가 되면, 하나님도 우리 편에 서 주시고 심히 큰 군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기총을 통해 전 세계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세워 나가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